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미국 아마존에서 신제품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으로 ‘핫 뉴 릴리스(Amazon Hot New Release) 페이스 메이크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성과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아마존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출시 한 달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미샤의 신제품은 초도 물량이 이미 완판되었으며, 판매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 배경에는 현지 소비자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제품 기획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미국 뷰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킨스트리밍(Skin Streaming)’ 트렌드를 반영한 효율적이고 간소화된 제품 기획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스킨스트리밍은 최소한의 제품으로 효과를 극대화하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이상적인 뷰티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은 미샤의 대표 안티에이징 제품인 ‘보랏빛 앰플’의 10가지 핵심 발효 성분과 BB크림의 장점을 결합했다. 메이크업과 안티에이징 케어를 동시에 제공하며, 탄탄하고 건강한 광채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와 항산화 성분이 더해져 피부에 활력과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 노화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틱톡(TikTok)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한 입소문도 이번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미샤 BB크림을 애용하는 인플루언서와 팬들이 신제품 소식을 공유하며 백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됐다. 에이블씨엔씨 남웅 미국 법인장은 “아마존프라임데이에서 미샤의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성장하는데 BB크림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미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제2의 BB크림 전성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를 비롯해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41개 국가 5만 6천여 개 매장에 진출하여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성장과 수익을 균형 있게 달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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