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가 뉴욕 667 매디슨 애비뉴에 새로운 컬렉션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기존의 790 매디슨 애비뉴 매장을 대체하며, 절제된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주거 공간의 느낌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새로운 매장 내부는 14피트 높이의 조각적인 천장이 2,800제곱피트의 넓은 공간을 감싸고 있으며, 브루클린 기반 예술가 맥스 사이먼이 디자인한 대형 모빌과 오버사이즈 노구치 램프가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나무, 블랙 스틸, 거친 콘크리트, 앤틱 브라스 등 다양한 재료와 질감을 활용해 중립적이면서도 따뜻한 색감으로 구현되었다.
대리석 시트가 주요 벽면을 장식하여 세련된 풍성함을 더하고, 호두나무 선반과 블랙 스틸 의류 바는 컬렉션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매장 뒤편에는 신발 살롱과 편안한 좌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고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마이클 코어스는 “뉴욕은 나의 고향이며, 매디슨 애비뉴의 새로운 위치에서 브랜드의 새로운 비전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매장 내부는 도시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고객들에게 따뜻하고 환영받는 느낌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매장 개장을 통해 마이클 코어스는 핸드백, 액세서리, 레디 투 웨어 컬렉션을 선보이며, 우아한 외관과 자연광을 가득 담은 내부 공간을 통해 쇼핑객들에게 독보적인 럭셔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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