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달리 고양이가 보이지 않아 고개를 갸우뚱한 집사가 있습니다. 잠시후 집사는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부엌에 들어갔다가 두 눈을 의심했다고 하는데요.
아니 글쎄, 고양이가 전기밥솥 위에 앞발을 올려놓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새초롬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고양이.
여기 정말 생각지 못한 행동을 하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날씨가 추워서 몸을 녹이려고 했는지 전기밥솥 위에 다소곳하게 앞발을 올려놓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고양이는 새초롬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자신을 바라보는 집사를 뚫어져라 빤히 바라볼 뿐이었는데요. 정말 너무 귀여운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는 보온 기능이 있는 전기밥솥을 용케 잘 찾아낸 다음 난로에 앞발을 녹이는 것처럼 전기밥솥 위에 앞발을 올려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집사를 빤히 바라보는 고양이. 이것이 바로 진정한 고양이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얼마나 추웠으면 자기 나름의 방식대로 고민하다가 전기밥솥을 찾은 것인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귀여워”, “이게 고양이 매력이야”, “나만 없어 고양이”, “고양이 덕분에 많이 웃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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