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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호수 한가운데 빠진 20살 시각장애묘 기적적 구조

노트펫 조회수  

ⓒFacebook/westfordanimal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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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앞을 보지 못하는 고양이가 얼어붙은 호수 한가운데에서 고립돼 있다 기적적으로 구조됐다고 지난 18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UPI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동물관리소(Westlake Animal Control)는 지난 17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늘 지역 경찰서는 나브나셋 호수(Nabnasset Lake) 한가운데 얼음 조각 위에 고양이가 있다는 주민의 전화를 받게 됐다”는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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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자는 고양이가 서 있던 곳의 얼음이 깨지는 소리를 들었고, 잠시 후 고양이가 차가운 물 속으로 빠져 머리만 보이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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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도착하기 전, 근처에 있던 주민 네이크와 크리스는 상황을 파악하고 즉시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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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얼음물 속에서 죽어가는 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해 그들은 서둘러 얼음을 깨 길을 만들어가며 보트를 이용해 빠르게 고양이에게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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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양이가 물에 완전히 가라앉기 전 녀석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그들은 고양이를 따뜻한 실내로 데려가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주고 담요로 감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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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동물관리소 대원들은 저체온증과 쇼크로 인해 위기에 처한 고양이를 서둘러 동물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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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녀석이 근처에 사는 주민이 잃어버린 시각 장애가 있는 20살 고양이 ‘티키(Tiki)’라는 것이 확인됐다.

동물관리소 측은 티키가 어젯밤 무언가를 쫓아 호수에 갔다가 밤새 얼음 위에 갇혀있을 거라고 추정했다.

ⓒFacebook/westfordanimal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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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관리소는 이후 댓글을 통해 티키가 집으로 돌아가 편안히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티키를 구조한 사람들의 빠른 행동이 아니었다면 이 노묘를 제시간에 도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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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음에서 물에 빠지는 모습이 목격된 것도, 빠르게 구조된 것도, 다시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할 수 있게 된 것도 전부 다 기적입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차가운 얼음물 속에서 얼마나 혼란스러워했을까 너무 안타깝네요. 이젠 안전한 집에서 머물길”, “쉽지 않은 구조에 망설임 없이 나서준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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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vie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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