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브랜드 까르띠에가 2024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새로운 아이웨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산토스 드 까르띠에, 프리미에르 드 까르띠에, 팬더 드 까르띠에의 세 가지 주요 라인으로 구성되며, 브랜드 고유의 시대를 초월한 미학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이 특징이다.
산토스 드 까르띠에 라인은 전설적인 산토스 시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1904년 오리지널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라인은 이중 레이어 프레임과 고급 소재의 템플로 볼드한 실루엣을 선사한다. 티타늄과 베타티타늄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유연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나사 디테일과 다양한 메탈 마감이 고급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프리미에르 드 까르띠에 라인은 80년대 프리미에르 컬렉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클래식과 혁신이 어우러진 디자인이 돋보인다. 아세테이트 소재의 콤비 스타일은 세련되면서도 신선한 인상을 주며, 메탈 소재의 모델에는 C 드 까르띠에 엠블럼과 더블 C 로고, 거드룬 모티프가 정교하게 장식되어 있다. 에나멜 포인트가 더해져 감각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팬더 드 까르띠에 라인은 까르띠에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팬더의 우아한 곡선을 안경다리에 섬세하게 표현하여 관능적이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강조했다. 메탈 소재의 템플을 따라 팬더의 머리와 꼬리가 디테일하게 구현되어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CT0477S, CT0518O, CT0504S와 같은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었다. CT0477S는 이중 레이어 구조의 풀 림 네비게이터 스타일 선글라스로, 고급 메탈 피니싱과 아세테이트 템플 팁이 특징이다. CT0518O는 풀림 스퀘어 옵티컬 프레임에 에나멜 포인트와 브랜드 로고가 정교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CT0504S는 팬더 모티프가 돋보이는 캣아이 무테 선글라스로 다채로운 색상의 렌즈를 자랑한다.
까르띠에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현대적인 감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고품격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각 라인은 까르띠에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 소비자들에게 고유한 미학적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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