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아빠를 무척 잘 따르고 좋아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아빠와 한 이불 같이 덮고 잘 수 있어서 세상 행복한 강아지인데요.
여기 아빠와 함께 한 이불을 덮고 자는 강아지의 진심이 담긴 표정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아빠와 나란히 침대에 누워서 잠자는 사실이 무척 기분이 좋은지 연신 싱글벙글 웃고 있는 강아지 영상이 올라온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빠와 함께 침대에 누워 잠자는 것이 좋은지 강아지는 연신 입을 벌린 채 눈웃음을 날리며 잠자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아빠가 얼마나 좋았으면 강아지는 눈웃음까지 지어 보이며 잠자는 것일까요. 강아지 표정만 봐도 평소 녀석이 얼마나 많이 아빠를 좋아하는지 짐작할 수 있는데요.
반면 아빠는 강아지가 자기를 무척 많이 아끼고 좋아한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쿨쿨 잘 뿐이었습니다.
잠시후 그 모습을 본 엄마는 아빠를 깨우기 위해 이불을 걷었습니다. 엄마가 이불을 걷었는데도 불구하고 아빠는 깊게 잠들었는지 꼼짝도 하지 않았는데요.
아빠한테 딱 붙어서 자고 있던 강아지는 실눈을 떴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도 움직이지 않았는데요.
강아지의 표정은 마치 “엄마, 아빠는 내꺼예요. 그러니깐 제 시간을 방해하지 마세요”라며 “저리 가세요”라고 말하는 듯 힐끔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엄마는 그저 할 말을 잃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아빠가 바지만 입고서 강아지를 품에 꼭 끌어안고 자고 있는 것이었죠.
엄마를 재치고 자신이 아빠를 독차지 했다는 사실이 기분 좋았는지 엄마의 눈초리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싱글벙글 웃는 강아지의 모습 정말 너무 웃긴 것 아닌가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 뒷목 잡을만 하네”, “강아지 진짜 얄미워”, “이 모습 어쩌면 좋아”, “강아지 세상 행복해 하는 표정 어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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