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영문인지 길거리에 태어난지 며칠 안된 것으로 보이는 아기 고양이가 버려진 것 마냥 놓여져 있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아기 고양이가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때마침 길을 지나가다가 아기 고양이를 발견한 여성은 혹시 어미 고양이가 있지 않을까 싶어 기다렸는데요.
문제는 몇 시간을 기다려봤지만 어미 고양이가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기 고양이를 마냥 방치할 수 없었기에 여성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는데요.
여기 죽을 뻔한 자기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은인이 너무 고마워 남다른 행동을 한 아기 고양이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노스캘로라이나주의 한 거리에서 태어난지 며칠 안된 것으로 보이는 아기 고양이가 구조되는 일이 있었죠.
아기 고양이는 구조될 당시 오른쪽 눈에 심각한 감염을 앓고 있었다고 합니다. 위탁 가정으로 옮겨지게 된 아기 고양이.
다행히도 주변의 관심과 사랑, 도움 덕분에 발견할 때만 하더라도 기력이 없었던 아기 고양이는 차츰차츰 기력을 회복해 나갔는데요.
어느 순간 아기 고양이는 분유도 먹고 조금씩 기운을 차리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위탁 가정에서 곰인형을 챙겨주자 꼭 끌어 안기도 했는데요.
곰인형의 부드러움을 느낀 아기 고양이는 자기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은인이 너무 고마웠는지 열심히 꾹꾹이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건강을 회복 중이라는 아기 고양이. 부디 아기 고양이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쑥쑥 잘 자라주길 바래봅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