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자 어두운 방이 환하게 반짝반짝 빛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빛이 나는 전구를 따라 가보니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자세히 보니 크리스마스 트리가 조금 달라 보였습니다. 도대체 어떤 크리스마스 트리였길래 이토록 놀라게 하는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크리스마스 트리의 반전 정체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 것.
이날 집사는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았습니다. 플로그를 꽂자마자 불빛이 반짝반짝 빛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빛이 나는 전구를 따라 가보니 눈앞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떡하니 놓여져 있었는데요. 크리스마스 트리가 화려하게 빛이 나고 있었죠.
다만 크리스마스 트리가 평소 우리가 아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니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반전 그 자체였는데요.
화려하게 반짝반짝 거리는 전구로 둘러싸인 크리스마스 트리는 놀랍게도 트리가 아닌 강아지였습니다. 그것도 크리스마스 트리 복장을 한 강아지였던 것.
당사자인 강아지는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집사를 뚫어져라 빤히 바라볼 뿐이었는데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조금은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싶었던 집사는 강아지에게도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 이와 같은 일을 실행했다고 합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복장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전구를 몸에 두른 강아지 영상에 “너무 신기해”, “진짜 대박이다”,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등의 뜨거운 반응도 나왔지만 우려도 나온 것.
그도 그럴 것이 강아지 몸에 전구를 두른 상태이다보니 강아지를 학대하는 것 아니냐는 반박 의견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시나요. 집사의 행동은 강아지를 위한 것일까요 아니면 학대에 해당하는 것일까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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