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가 IBK투자증권과 지속가능한 시너지 창출 및 신성장 동력 발굴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27일 오후 토니모리 본사에서 개최되었으며, 양사의 대표가 직접 협약서에 서명하는 자리였다.
이번 MOU를 통해 토니모리와 IBK투자증권은 기업금융, 벤처금융, 부동산금융, 신성장, ESG경영, 자금운용, 자산관리, 시장 리서치 등 총 8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각 분야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설치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은 협약식에서 “IBK투자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2025년에는 기업 가치 제고와 ESG경영을 강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협약은 토니모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IBK투자증권 서정학 대표는 “토니모리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사가 상호 보완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어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토니모리는 지난 5월부터 친환경 종이 쇼핑백과 기프트 박스, 리유저블백을 도입하고, 업계 최초로 100% 분리수거가 가능한 무라벨 토너 ‘원더 비건 라벨 세라마이드 모찌 진정 토너’를 출시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토니모리가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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