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해도 보통 뻔뻔한게 아닌 강아지가 있습니다. 누가 봐도 엄연히 현장에서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며 발뺌하는 강아지가 있는데요.
물건들을 신나게 산산조각 물어 뜯어놓았으면서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며 딱 잘라서 모르는 척 표정 짓는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새초롬한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며 뻔뻔하게 나서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강아지는 심심했는지 아니면 장난기가 발동한 것인지 알 수는 없으나 물건들을 신나게 물어 뜯어놓은 것이었습니다.
덕분에 바닥 곳곳에는 처첨하게 망가진 물건들이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있었는데요. 현장에는 강아지가 떡하니 자리잡고 앉아 있었죠.
누가 봐도 범인이 본인이면서 반성하거나 잘못했다고 표정을 지어 보이기 보다는 오히려 뻔뻔하게 집사를 똘망똘망한 눈으로 쳐다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는 자기 절대 모르는 일이라며 발뺌을 하는 등 새초롬한 표정까지 지어 보였죠. 곳곳에 범행 흔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을 긋는 강아지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아무리 집사가 카메라를 이리도 찍고 저리도 찍어봐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는 강아지. 역시 뻔뻔할 필요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 이와 같이 행동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면 볼수록 뻔뻔하지만 너무 귀여운 강아지 표정 아닌가요. 역시 강아지의 매력은 한번 빠져들면 헤어 나올 수 없나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미치겠어”, “정리는 모두 다 집사의 몫”, “너 때문에 오늘도 조용할 날이 없네”, “강아지 심쿵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