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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없을 때 ‘야생 라쿤’이 집에 침입하자 고양이가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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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keywestwat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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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야생 라쿤이 침입하자 고양이가 보인 반응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5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집사가 없는 집에서 야생 라쿤과 4시간을 함께 보낸 고양이 ‘튜나(Tuna)’의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Instagram/keywestwat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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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애런 영과 그의 아내는 지난달 며칠 동안의 짧은 여행을 가게 됐습니다. 그들은 반려묘인 튜나와 ‘펄(Pearl)’을 위해 충분한 음식과 물을 준비해 두고 집을 떠났는데요.

그때까지만 해도 그들이 집을 비운 사이 고양이들이 낯선 손님을 맞이할 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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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과 그의 아내는 여행 중 거실에 설치한 홈 CCTV를 통해 튜나와 펄이 잘 있는지 확인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어느 순간, 집 안에 반려묘들 외에 낯선 누군가가 침입했다는 걸 알아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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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떠나 있는 동안)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움직임 알림이 와서 영상을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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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확인한 부부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야생 라쿤 한 마리가 현관문에 설치된 고양이 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온 걸 확인했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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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경비 고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튜나가 너구리를 쫓아내기 위해 싸우진 않을까 걱정하던 부부. 그러나 튜나는 부부의 우려와 달리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분명 튜나는 너구리가 집에 들어와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지만, 전혀 동요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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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약 4시간 동안 너구리는 집 안을 마음껏 활보하고, 고양이들의 사료까지 배불리 뺏어 먹은 후 소파에 눕기까지 했다는데요. 튜나는 내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녀석을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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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너구리는 들어올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고양이 문을 통해 집을 나갔습니다.

부부는 튜나가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은 것에 의문이 들긴 했지만, 오히려 아무도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는데요.

소파 쿠션에 남아있던 먼지 부스러기를 깨끗이 먹어 치우고 간 너구리의 친절함에 고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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