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국내 유일의 로컬 매거진 ‘싱글즈’의 편집장 인터뷰에서 진솔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인터뷰는 ‘싱글즈’ 재팬 창간호의 첫 주인공으로서, 밸런스 게임과 연기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촬영 현장을 따뜻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인터뷰 전 진행된 밸런스 게임에서 그는 “이상형과 평생 친구하기 VS 1년 사귀고 헤어지기”와 같은 기발한 질문들에 솔직하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유의 재치와 편안함으로 현장을 밝게 만든 그의 모습은 팬들에게도 유쾌한 인상을 남겼다.
지창욱은 일본 팬들에게 첫인사를 전하며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지창욱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라는 짧은 일본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창간호의 주인공이 된 소감으로는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너무 영광이고, 촬영도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연기에 대한 질문에는 깊은 고민과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연기는 나의 직업이자 욕심, 그리고 골치 아픈 존재”라고 표현하며, “모든 작품이 쉽지 않았다. 항상 어렵고 위기의 연속이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고비 속에서 연기를 향한 그의 열정과 꿈은 한결같이 빛나고 있었다.
특히, 자신만의 매력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그는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성실함이 나의 매력”이라고 답했다. “이 일을 오래 할 수 있는 방법은 꾸준함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스스로를 돌이켜보는 진솔함이 돋보였다.
인생을 자서전에 비유한 질문에는 “현재 1/3 정도의 페이지에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의 삶에서 또 다른 나를 만날 기대감이 크다”라고 전했다. 그의 이야기는 인생에 대한 성찰과 기대를 담아, 듣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지창욱의 연기 철학과 인간적인 면모를 담은 이번 인터뷰 영상은 ‘싱글즈’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꾸준함과 진솔함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그의 모습은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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