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사랑스러운 광경이 어디 또 있을까요. 아빠 어깨에 얼굴을 기댄 채로 잠든 아기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반려견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태어난지 며칠 안된 아기를 품에 안고 잠든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아빠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이날 건강히 딸을 출산한 부부는 병원에서 퇴원한 뒤 아기를 집으로 데려왔다고 합니다. 아기를 반겨주는 이는 바로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이었죠.
태어나서 처음 아기를 본 반려견의 두 눈에는 온통 호기심으로 가득했습니다. 어느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는데 반려견도 아기의 존재를 알아차린 모습이었습니다.
아빠 집사가 잠든 아기를 품에 안은 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자 반려견이 뒤에서 아빠 어깨에 얼굴을 기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는 새근새근 잠든 아기를 사랑스럽게 바라봤는데요. 새 가족이 된 아기를 세상 그 누구보다 환영하고 반겨주는 반려견의 모습이 정말 너무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반려견이 아기를 함부로 하지 않을까 걱정했고 우려했던 것과 달리 반려견은 아기를 그 누구보다 아꼈고 사랑했으며 조심스럽게 행동했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지켜야 할 새 가족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아기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반려견. 부디 이 둘의 우정이 오래 오래 변치 않기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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