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 명 떠났는데…넷플릭스 때문에 16년 만에 망하게 생겼죠”최근 넷플릭스발 유료 방송의 위기가 거론된 가운데, 이 같은 상황이 현실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서 충격이다. 이는 온라인 동영상(OTT) 시장이 방송업계를 장악하면서 유료 방송 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 영국 장애인의 접근성 혁신 이끈다...'서포터즈 그룹' 출범[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Global Accessibility Awareness Day)을 맞아 영국에서 장애인 권위 향상에 앞장선다. 시·청각 장애인 회원들을 초대해 '삼성 서포터즈 그룹' 출범식을 가졌다. 스마트 TV에 대한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18일 삼성전자
LG전자, 美 텍사스서 급속 전기차 충전기 양산 눈앞[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고속 충전기 양산을 코앞에 뒀다. 완속부터 초고속까지 충전기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혀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상반기 내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소재 공장에서 175㎾ 급속 충전기의 대량 양산을 시작한다. 연내 350㎾ 초고속 충전기도 생산해 품목을 확대한다. 텍사스 공장은 L
LG전자, 인도 MZ 사로잡기 위한 K팝 콘테스트 개최[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인도에서 K팝(K-POP)을 내세워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차세대 소비층으로 자리잡을 현지 MZ세대를 사로잡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 18일 주인도한국문화원(KCC)에 따르면 KCC는 LG전자 인도법인과 협력해 '2024 올 인디아 K팝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LG전자는 올해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 LG전자와 K
현대차, 獨 친환경차 시장 '8위'…기아 '톱10'[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독일 친환경차(BEV+PHEV) 시장 '톱10'을 달리고 있다. 브랜드 전용 전기차 모델을 앞세워 현지 수요 확보에 집중하며 지속해서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다만 독일 정부가 전기차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종료하면서 현지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는 점에서 판매량 유지를 위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독일
LG전자, 인도 콜카타에 5번째 비즈니스 혁신 센터 개소[더구루=김은비 기자] LG전자 인도법인이 첸나이에 이어 콜카타에 다섯 번째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센터(BIC)를 개소했다. 새로운 기업 간 거래(B2B) 사업 거점을 늘려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인도법인은 콜카타에 다섯 번째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센터를 지난 16일(
현대차 고성능 ‘N’ 필리핀 출격…‘N 전용’ 딜러십 4곳 체결[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필리핀 고성능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주요 도시에 고성능 브랜드 N전용 딜러숍을 오픈했다. 18일 현대차 필리핀 판매법인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 메트로마닐라에 고성능 브랜드 N 전용 딜러숍 4곳을 마련했다. 별도 딜러십 체결을 토대로 △현대 알라방(Hyundai Alabang) △현대 커먼웰스 애비뉴(Hyundai Comm
체코 언론, 한국vs프랑스 원전 수주전서 한수원에 '판정승'[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 원전 4기 수주전에서 우위에 있다는 현지 언론의 분석이 나왔다. 프랑스 EDF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체코의 찬사를 이끌어낸 것으로 추정된다. EDF는 유럽에서의 사업 경험을 토대로 신속히 인허가 절차를 밟을 수 있다고 자신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체코 '경제 저널(Ekonomický deník)'은
[단독] '中 수출 규제 수혜주' 넥스틴, 도시바와 공급 논의[더구루=오소영 기자] 반도체 검사 장비 업체 넥스틴이 일본 도시바와 장비 공급 협상을 재개한다. 중국에 이어 일본과 미국으로 공급을 확대해 성장을 도모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30%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17일 싱가포르 경제 매체 '더월드폴리오' 등 외신에 따르면 박태훈 대표는 지난 15일 인터뷰에서 "도시바와 논의를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앱티브, 자유주행 모셔널 지분 구조조정 완료[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업체 모셔널(Motional) 지분을 85%까지 확대했다. 대규모 유상증자에 이어 모셔널 합작파트너사인 미국 앱티브(Aptiv)로부터 보통주 지분 일부를 매입했다. 당초 3분기 거래가 완료될 것이라는 예상보다 약 3개월 앞당겨 거래를 마쳤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앱티브는 전날 현대차그룹과 모셔널(Motion
'SK하이닉스·TSMC 맞손' HBM4 개발 밑그림 나왔다[더구루=정예린 기자] SK하이닉스와 TSMC 간 고대역폭메모리(HBM) 협력의 밑그림이 나왔다. SK하이닉스의 HBM 경쟁력에 TSMC의 패키징 기술 역량을 더해 메모리 성능 한계를 돌파한 차세대 반도체가 탄생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한 'TSMC 유럽 기술 심포지엄' 행사에서 HBM
[단독] 경신, 인니 JV 생산 와이어링 하네스 북미 공급 '스타트'[더구루=윤진웅 기자] 와이어링 하네스 전문기업 경신이 인도네시아 합작기업(JV)을 통해 미국 자동차 부품 시장에 와이어링 하네스 공급을 시작했다. 부품 공급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유통 거점을 활용하는 만큼 현대자동차·기아 등 주요 고객사에 원활한 부품 조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경신 지난 14일 PT 다아머 경신 인도네시
“쿠팡 김범석은 안돼”…총수 된 하이브 방시혁과 뭐가 다른가 봤더니하이브 자산총액 5조 원을 돌파해 ‘대기업’으로 지정됐다. 방시혁 의장과 다르게 국내 1위 유통 업체로 올라선 쿠팡이 1년 새 자산총액이 6조 원 넘게 늘면서 자산 서열이 18계단이나 뛰었으나 김범석 쿠팡 의장은 4년째 지정을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편의점 업계 최초로 ‘노조’ 탄생한 CU, 어느 그룹이 운영하고 있냐면…대표적인 서비스업종 편의점에 노동조합이 생긴다? 편의점 노조 탄생 소식에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브랜드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노동조합 설립이 추진된다. 설립된다면 편의점 업계 최초로 탄생한 노조가 된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현대차와 모터스포츠 대중화 파트너십 체결[더구루=윤진웅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현대 N 페스티벌(Hyundai N Festival) 주최사 현대자동차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모터스포츠 대중화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KARA는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차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언석 KA
KCC, 美 MPM 지분 100% 인수 완료...실리콘 사업 '강력 드라이브'[더구루=오소영 기자] KCC가 글로벌 실리콘 기업인 '모멘티브퍼포먼스머티리얼스(MPM)'의 잔여 지분 인수를 마쳤다. 지분 100%를 확보해 시너지를 도모하고 지난해 약세를 보였던 실리콘 사업의 실적 회복에 나선다. 16일 KCC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4일 사모투자 합작회사 'MOM PEF'가 보유한 모멘티브 지분 4만941주 인수를 완료했다. 지난
'D+'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전략 "국제 기준 못 미쳐"…테슬라는 'B'[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기후 정책 참여 점수가 'D+'에 그쳤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전기차 올인 전략'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지만, 아직 엄격한 국제 기준에는 못미치고 있다는 평가이다. 16일 글로벌 싱크탱크 ‘인플루언스맵(InfluenceMap)’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인플루언스맵이 올해 진행한 자동차 제
기아, 전기차 EV6·EV9 '1.2만 달러↓' 美 파격 할인[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브랜드 플래그십 전용 전기차 모델 EV6와 EV9을 앞세워 미국 전기차 시장 입지 확대에 나섰다. 이들 모델 듀오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더해 구매 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다. 올해 들어 지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들인 만큼 이번 할인 혜택이 지속해서 상향 그래프를 그려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미국
김동관이 그리는 한화 美 방산시장 공략은 '현지화'...생산 공장 신설도 검토[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방산 시장 공략을 위해 호주법인 사업 모델을 접목한다. 인수합병(M&A)과 자회사 간 시너지까지 더해 경쟁력을 강화, 한화를 글로벌 톱티어 방산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밑그림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16일 미국 군사전문매체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리포트(Defense&Aerospace
현대차 '캐스퍼' 인도 상표 등록…전기차 버전 포석 가능성[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캐스퍼'가 인도에서 상표등록을 마쳤다. 캐스퍼의 인도 출시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한편 전기차 버전 출시를 위한 사전 단계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16일 인도 특허당국 등에 따르면 인도 특허당국은 현대차가 요청한 ‘캐스퍼’의 상표 등록을 승인했다. 상표 번호는 5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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