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ZKW, 멕시코 공장 증설 맞춰 현지 전문 인력 육성[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 차량용 헤드램프 자회사 'ZKW'가 멕시코 정부와 협력해 현지 인력 육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순항중인 증설 프로젝트에 발 맞춰 전문성을 갖춘 근로자를 확보, 경쟁력을 강화한다. 14일 멕시코 과나후아토주 지속가능한 경제개발 사무국(Secretaría de Desarrollo Económico Sustentable, 이하 S
허은정 KR 책임검사원, 제1회 국제해사기구 양성평등상' 수상[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선급(KR)은 지난 9일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제3회 세계 여성 해사인의 날 행사에서 국제해사기구가 선정한 '제1회 국제해사기구(IMO) 양성평등상'을 허은정 KR 책임검사원이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해사인협회(WIMA)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오는 18일 세계 여성 해사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진
LS엠트론, 美 부품유통센터 신규 거점 마련…애프터마켓 경쟁력 강화[더구루=길소연 기자] LS엠트론이 북미 시장 공략화를 위해 미국에 새로운 트랙터 조립 공장을 세운데 이어 딜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부품유통센터(PDC)를 이전했다. 동서로 이어지는 북미 전역에서 LS트랙터 예비 부품 가용성과 공급망을 단축해 애프터마켓 경쟁력을 높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S엠트론의 미국 자회사 LS트랙터 USA는 록키 마운트 북부의
제네시스 북미권역본부 '독립' 선언…현대차 통합 운영 중단[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북미 시장에서 현대차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지난해 닛산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 판매량을 제치는 등 현지 럭셔리 시장 내 브랜드 입지가 크게 확대된 만큼 현대차 도움 없이 독자적인 성장이 가능해졌다는 판단에서다. 현대차와 브랜드 이미지를 완벽하게 분리해 완전 전동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삼성전자 꿈의 페타바이트 SSD 실마리, '하프니아 강유전체'로 밝힌다[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2030년 이후 상용화를 목표로 한 '1페타바이트(P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개발 실마리가 나왔다. '하프니아 강유전체(Hafnia Ferroelectrics)'를 활용해 PBSSD 구현에 필수적인 '1000단 이상 낸드플래시 시대'를 연다. 13일 국제전지전자학회(IEEE)에 따르면 김기욱 카이스트(KAIST
금호타이어, 스페인 오토크로스 챔피언십 '주인공' 집중 조명[더구루=윤진웅 기자] 글로벌 타이어 기업 금호타이어가 스페인 모터 스포츠 대회를 통해 타이어 성능을 입증했다. 타이어의 성능이 경기력을 크게 좌지우지하는 경기에서 금호타이어 제품을 장착한 출전 차량들이 일제히 포디움에 오르며 '주인공'으로 조명받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최근 스페인 에스플루스(Esplús) 에두아르도 라라나(Eduardo
HD현대, 올해 1분기에만 6조5700억원 계약…분기별 '최대 규모'[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가 올해 1분기에만 47억9000만 달러(약 6조5700억원) 규모의 신조선, 해양플랜트 등의 계약을 맺으면서 전 세계 석유 및 가스 계약 중 분기별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13일 미국 에너지 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에너지(GlobalData Energy)에 따르면 석유·가스 업계는 올 1분기에 1142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기아, 인도서 차량 A/S 실시간 방송했더니 현지 소비자들 '호평 일색'[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인도 고객들의 차량 사후 관리를 위한 라이브 컨설팅 및 애프터서비스(A/S)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했다. 실시간으로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며 서비스 이용 고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기아는 신규 고객을 위한 새로운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등 서비스 영역은 더욱 확대해 브랜드 신뢰도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13일 기아 인도판매법인
[단독] 고려아연·LG화학 전구체 합작사 "다른 곳에 공급할 수 있다"[더구루=정예린 기자] 고려아연 자회사인 켐코의 최내현 회장이 LG화학과 합작 설립한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의 고객사 다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양극재 대비 중국 의존도가 높은 전구체의 자체 생산능력을 강화, 안정적인 'K-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입지를 다진다는 포부다. 13일 싱가포르 경제지 '월드폴리오(The Worldfolio)'에
회장 아빠 정신 이상하다고 소송 건 재벌 장녀, 재판부 어떻게 봤냐면…한국앤컴퍼니그룹 조양래 명예회장은 홍긍식 전 변호사협회장의 딸 홍문자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2녀를 두었다. 차남 조현범에게 회사를 물려주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는데, 별안간 장녀 조희경이 부친의
韓, 희토류 탈중국화 박차…인니 정부와 탐사연구 추진[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산하 지질국과 희귀 광물인 '희토류' 탐사에 본격 나선다. 이르면 이달 중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남술라웨시주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자원 부국'인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중국 의존도를 낮춘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지질자원연은 인도네시아 지질국과 남술라웨시주 마무주에 희토류 탐사를
카타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글로벌 리더 자리매김[더구루=홍성일 기자] 카타르가 국가비전 2030에 맞춰 첨단 모빌리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 정부는 전기차가 확산되기 위해 필요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카타르 정부는 첨단 모빌리티 전환을 위해서는 전기차 생태
꾸징치 주광주 中총영사, HD현대삼호 찾아 협력 논의[더구루=오소영 기자] 꾸징치 주(駐) 광주 중국 총영사가 HD현대삼호를 찾았다. 서남권 경제의 핵심 축인 조선사를 찾아 기술력을 확인하고 파트너십을 다졌다. 12일 주 광주 중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꾸 총영사는 지난 3일 전남 영암군 HD현대삼호 조선소를 방문했다. 한정동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해 HD현대삼호 임직원과 만나고 협력을 살폈다. 꾸 총영
삼성전자 "5G 기술, 아직 초기 단계...야구로 치면 3이닝에 불과"[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초기 단계로 진단했다. 향후 성장 가능성을 무궁무진하다고 보고 5G 사용 사례를 적극 발굴하며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미국에서 관심이 높은 오픈랜 투자도 가속화한다. 12일 미 통신 전문지 'RCR와이어리스'에 따르면 마크 루이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부사장은 지난 6일(현지시
포스코 인니 합작사, 현지 산업 인력 양성 '잰걸음'[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 인도네시아 합작사인 크라카타우 포스코(KRAS)가 현지 인력 확보에 나섰다. 인니 교육기관과 협력해 시너지를 높이고 산업 인력을 양성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KRAS은 8일(현지시간) 술탄 아젱 티르타야사 대학교(Sultan Ageng Tirtayasa University, Untirta)와 독립형 캠퍼스 학습 구현을 위한
기아 EV9 GT라인 말레이시아 출격…벤츠 EQS '타깃'[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플래그십 전용 전기차 모델 'EV9'이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 시장에 출격했다. 현지 시장에 맞춘 트림과 가격을 토대로 수요 확보에 나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 6일 말레이시아 시장에 EV9 GT라인을 공식 출시했다. 6인승과 7인승 2가지 버전으로 선보였으며 현지 판매 가격은 각각 37만466
삼성전자, 중남미 대표 택배 플랫폼 ‘페디도스야' 전략적 제휴[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중남미 최대 배달 플랫폼 '페디도스야(Pedidos Ya)'와 손을 잡았다. 현지 배송 서비스 역량을 강화,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판매량 확대를 꾀한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파나마법인은 최근 '페디도스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페디도스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구매 가능하며, 고객은 별
HD현대인프라코어, 칠레 新 배기가스 배출 기준 엄격 적용[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칠레에서 판매되는 중장비에 칠레 환경부가 공표한 새로운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적용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인프라코어 칠레법인(HD Hyundai Infracore Chile S.A)은 칠레 환경부의 최고 법령 39호를 준수한다. 새로운 배기가스 배출 기준은 중장비 유통업체에 엄격한 조치를 요구한다. 이
'물 들어올 때 노 젓자' 말련, 반도체 전략 빛 본다[더구루=오소영 기자] 말레이시아 정부의 반도체 투자 유치 청사진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미·중 무역 분쟁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가 몰리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서다.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고급 인력을 양성해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유치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11일 더스타 등 말레이시아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
4월 LNG선 주문량 '월간 최고치' 달성[더구루=길소연 기자] 4월 전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주문량이 월간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4월 LNG 운반선에 대한 신규 선박 주문량이 596만4000㎥으로, 총 26척이 거래됐다. 지금까지 전 세계 누적 LNG 운반선 수주 잔량은 352척, 재화중량톤수는 3444만 9000DWT,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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