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작년 獨한 질주…年 10만대 판매 시대 열어[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 자동차 시장 바로미터인 독일 시장에서 연간 10만 대 판매 시대를 열었다. 현지 전기차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역시 전기차 판매에 집중, 새
한화오션 잠수함 계약파기 논란, 인도네시아 대선 이슈 부상[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네시아 대선이 다자구도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대선 이슈 중 하나로 6년째 표류중인 잠수함 구매 사업이 부상했다. 간자르 프라노워(Ganjar Pranowo) 인도네시아 대통령 후보(전 중부 자바 주지사)는 7일(현지시간) 국방
[CES 2024] '넷 제로'는 현재진행형…최태원 친환경 비전 구현한 'SK표 원더랜드'[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2021년부터 시작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넷 제로(탄소 중립) 경영'은 현재진행형이다. SK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친환경'을 키워드로 꼽았다. 테
[CES 2024] 데뷔전 치른 용석우 사장, 한종희 '투 트랙 TV' 비전에 'AI' 더했다[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QLED와 마이크로LED 투 트랙으로 간다." 6년 전 한종희 당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이 첫 데뷔전인 '삼성 퍼스트 룩 2018'에서 밝힌 비전은 용석우 사장의 시대에도 지속된다. 한 가지 큰 차이는 '인
현대차, 혼다 제치고 '연비왕' 등극…美 EPA 발표[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선정한 '가장 경제적인 브랜드'로 꼽혔다. 내연기관 판매 업체 중 가장 높은 연비와 가장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나타내며 경제성과 친환경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이다. 8일 2
[단독] 세계 최대 컨선 HMM 알헤시라스호, 벨기에 항만서 크레인과 충돌 사고[더구루=길소연 기자] HMM의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박 '알헤시라스호'가 벨기에 항만에서 크레인과 충돌했다. 현지 도선사 승선 후 선박 접안 중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선박이 항로를 이탈해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HMM의 컨테이너선 알헤시
암모니아 운반선 주문 폭주했지만 "암모니아 생산량·운송 선박 여전히 부족"[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적인 탄소중립 추세에 따라 암모니아 운반선이 효자 선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분류되는 만큼 수요가 늘수록 수익성이 극대화되고 실적 상승을 이끈다. 다만 암모니아 운반선 주문량은 늘어나는데 비해 선박을 채울
현대차, 인도 타밀나두에 '1조원 추가투자' 수소 자원 센터 설립[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1조원 가량을 투자해 인도에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거점을 마련한다. 지난해 인도 공략 본격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 첫 번째 지역으로 선정한 타밀나두를 낙점했다. 현대차의 이번 투자는 지난해 발표한 현지 투자 계획에
삼성전자, 게이밍 허브 전용 컨트롤러 출시…액세서리 생태계 확장[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게이밍 허브(Samsung Gaming Hub)' 전용 컨트롤러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게이밍 허브 액세서리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한다는 목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게임 액세
[CES 2024] LG전자 신규 메시지 담아 글로벌 관람객 맞이[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LG전자가 9일~1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Reinvent your future)' 메
[CES 2024] "현존 최고 OLED 모았다" LGD, 혁신 제품 쏟아내[더구루=오소영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 화질과 성능의 한계를 뛰어넘은 대형 OLED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에 최적화된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
[CES 2024] 안팎 다 접힌다…삼성, 폴더블 폼팩터 한 단계 더 '진화'[더구루=오소영 기자] 화면을 안팎으로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나왔다. 안으로만 접히던 폴더블 폼팩터가 한 단계 진화했다. 바깥 쪽으로 접어 앞면과 뒷면을 모두 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브라질 연일 폭염 기승…에어컨 판매량 고공행진[더구루=정예린 기자] 브라질이 체감온도 5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몸살을 앓고 있다. 냉방 시스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효율이 주요 제품 키워드로 떠올랐다. 7일 브라질 냉동·에어컨·환기·난방 협회(ABRAVA)에 따르면 작년 에어컨 판
네오배터리, R&D 시설 확장 이전[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스(이하 네오배터리)가 국내 연구개발(R&D) 시설 이전을 완료했다. 기술 고도화에 전력을 쏟아 실리콘 음극재 상용화에 고삐를 죈다. 7일 네오배터리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연구개발 스케일업 센터(R&D
기아, 이탈리아서 나무 심기 활동…8개 숲 조성[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브랜드의 글로벌 전략에 따른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이탈리아 주요 지역에 나무 심기를 진행, 숲을 조성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친환경기업으로의 이미지를 지속해서 구축하고 있다는 것. 7일
현대차 아이오닉5, 美 카커넥션 최우수 전기차상 2년 연속 수상[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브랜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미국에서 구매 가치를 인정받았다. 전기 구동 방식 전체 모델을 놓고 진행된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카커넥션은 지난 3일 현대차 아
후티 반군 위협으로 글로벌 물류 악영향[더구루=길소연 기자] 예멘 후티 반군이 선박 국적과 무관하게 홍해를 지나 이스라엘로 향하는 선박을 공격하면서 글로벌 물류 악영향을 야기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해운사인 MSC와 덴마크 머스크, 프랑스 해운업체인 CMA CGM, 독일
멕시코 LED 시장 성장성 부각…전환 속도↑[더구루=정예린 기자] 멕시코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이 유망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탄소중립 정책 일환으로 정부 주도 하에 LED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는 등 성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
[미리 보는 CES] AI부터 모빌리티까지, 삼성·LG·현대차 등 韓 미래 기술 집결[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 기업 700여 곳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를 찾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을 뽐낸다. 최신 트렌드를 볼 수 있는 행사니 만큼 재계의 관심도 높다. 최태원
[미리 보는 CES 2024] 美 CTA가 주목한 두 글자는 'A 그리고 I'[더구루=오소영 기자] "A와 I는 참가 업체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할 두 글자일 것이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게리 샤피로 회장은 최근 'CES 테크 토크(Tech Talk)'에서 이같이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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