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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이었으면 아찔” 성남 시민들 공포 대상이었던 ‘이 도로’ 싹 갈아치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정자교에서 발생한 보행로 붕괴 사고 이후 13개월 만에 복구공사가 시작된다. 복구는 기존 보행로 철거 후 새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내년 6월까지 완료 목표다. 세부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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