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현대차 '수소'·기아 'PBV'로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잡는다[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수소차, 기아는 목적 기반 차량(PBV)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했다. 현대차는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주기에서 개발을 진행한다. 기아는 2025년 첫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하고 대형과 소형
기아, 쉐보레에 밀려 에콰도르 '아쉬운' 2위…현대차 4위[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에콰도르 자동차 시장 '톱5' 목록에 나란히 올랐다. 쉐보레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쳤던 기아는 막판 스퍼트에 실패, 아쉽게 2위로 밀렸지만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을 일궜다는 점에서 올해 역전 가능성을
한국 찾는 ASML 최고위 경영진, 이재용·최태원 회장 한 달 만에 또 만나나[더구루=정예린 기자] 네덜란드 ASML의 차기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고위 경영진이 방한한다. 핵심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재용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동할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9일 업계에
'현대로템 눈독' 美 캘리포니아 고속철 사업 '알스톰·지멘스' 물망[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눈독을 들여온 미국 캘리포니아 고속철도 사업에서 프랑스 '알스톰'과 독일 '지멘스'가 물망에 올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고속철도청(California High-Speed Rail Authority)은 6일
현대차·기아, 작년 프랑스 9만8592대 기록…2년 연속 점유율 5%대[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2년 연속 프랑스 자동차 시장 점유율 5%를 달성했다. 특히 기아의 경우 지난해 역대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쓰며 올해 판매 기대감을 높였다. 9일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CCF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한화솔루션 큐에너지, 이탈리아 'ERG'에 태양광 발전소 매각[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솔루션 프랑스 법인 ‘큐에너지(Q ENERGY)’가 태양광과 풍력 발전 시설 패키지를 매각한다.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수익성이 가시화되며 종합 개발 사업자로서 유럽 내 입지가 공고해지고 있다. 9일 이탈리아 에너지 회사 '
삼성중공업, 캐나다 시더 FLNG 계약 공식 체결[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캐나다 시더 LNG 프로젝트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FLNG)의 설비를 수주하면서 FLNG의 명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 삼성중공업은 시더 LNG의 기본설계(FEED)에 이어 EPC(설계·조달·
LG전자, 獨 유니콘과 협력...유럽 금융·보험 B2B 시장 '정조준'[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독일 소프트웨어 회사 ‘유니콘(Unicon)’과 손잡고 기업용 PC 성능을 강화한다.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적용, 편리한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도와 유럽 B2B(기업 간 거래)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보쉬-폭스바겐, '로봇 활용' 전기차 자동 충전·주차 기술 공개[더구루=윤진웅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기업 보쉬가 독일 완성차업체 폭스바겐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전기차 자동 충전 및 주차 기술을 공개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보쉬와 폭스바겐그룹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CARIAD)는 8일(현지시간) 미국
HD한국조선해양, '트리온 FPU' 상부시설 엔지니어링업체 선정[더구루=길소연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우드사이드에너지의 멕시코 트리온(Trion) 부유식 원유생산설비(FPU)의 상부시설 엔지니어링을 영국 엔지니어링기업 우드(Wood)가 맡는다. 우드는 지난 10년 동안 멕시코만의 상부 시설 중 50% 이
현대모비스, UL솔루션과 전기차 배터리 테스트[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과 성능 향상을 위해 글로벌 안전 솔루션 제공 업체 'UL솔루션즈'(UL Solutions)와 손을 잡았다. 현대모비스는 8일(현지시간) UL솔루션과 전기차 배터리 테스트를 위한 양해각서(MOU)
두산스코다파워, 폴란드 열병합발전소에 '1800억원 규모' 터빈 공급[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스코다파워(이하 두산스코다)가 폴란드 중북부 플록에 있는 올렌의 열병합발전소에 터빈을 공급한다. 올렌은 두산스코다의 터빈으로 발전소를 현대화해 전력 생산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스코다는 폴란드
한화큐셀, MS와 '태양광 동맹' 강화…12GW 규모 패널 공급[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세계 최대 재생 에너지 구매업체 중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태양광 동맹을 공고히 한다. 그리드 탈탄소화와 글로벌 청정 에너지 공급망을 다각화하기 위해 작년 계약한 태양광 모듈 공급을 확대
[CES 2024] '1년 연기됐지만' SK하이닉스 시총 200조 자신…핵심은 'AI'[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3년내 시가총액을 200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반도체 업황 둔화로 앞서 언급한 2025년보다 데드라인이 1년 연기됐지만 지속적인 성장세에 대한 자신감을 변함이 없었다. 이
[CES 2024] "차에서 영화 보고 게임 하고" LG 알파블, 미래 모빌리티 선도[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올라타는 순간 나만의 공간이 펼쳐진다. 자동차가 나만을 위한 레스토랑으로, 영화관으로, 게임방으로, 힐링 센터로, 쇼핑몰로 변하는 세상. LG전자의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LG 알파블(Alpha-able, α
[CES 2024] '진화된 메타' 꺼낸 LGD, 현존 최고 밝기 OLED 연내 적용[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현존 최고 밝기를 자랑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연내 대형 TV용으로 공급한다. 한층 진화된 '메타 테크놀로지(META Technology)'를 적용해 화질의 핵심 요소인 최대 휘
SK E&S·우드사이드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더구루=정예린 기자] SK E&S가 호주 에너지기업 '우드사이드(Woodside)'와 수소 사업에 손을 잡았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공급망을 구축,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아시아·태평양 지역 탈탄소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8일 SK E&S와 우드
[CES 2024] 삼성·LG, 같은 '투명'이지만 다르다[더구루 라스베이거스(미국)=오소영 기자] 삼성의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냐 LG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냐. 두 패널을 앞세워 화질 경쟁을 벌였던 삼성과 LG가 올해에는 '투명'으로 맞붙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LED를 내놓았다.
KG모빌리티, 작년 獨서 2223대 판매…전년比 18.1%↑[더구루=윤진웅 기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유럽 자동차 시장 '바로미터'인 독일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일궜다. 전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토레스를 앞세워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한 데 따른 성과이다. 8일 독일연방도로교통
현대차, 작년 獨한 질주…年 10만대 판매 시대 열어[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 자동차 시장 바로미터인 독일 시장에서 연간 10만 대 판매 시대를 열었다. 현지 전기차 시장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역시 전기차 판매에 집중,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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