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카자흐법인 이사회 개편…김준연 상무 의장으로 선임[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웰푸드가 카자흐스탄 자회사 롯데 라하트 JSC(Lotte Rakhat JSC)의 리더십 쇄신 카드를 꺼내들었다. 글로벌 경영 전문가 '투톱' 체제를 구축하고 롯데 라하트 JSC의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20일 롯데 라하트 JSC가 카자흐스탄 증권거래소(KASE)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롯데 라하트 J
국제약품 화장품 브랜드 ‘스카인드’, 日 뷰티시장 도전장[더구루=한아름 기자] 국제약품이 화장품 브랜드 '스카인드'(SKIND)를 내세워 일본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지난해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국제약품은 베트남·일본뿐 아니라 태국·중동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을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은 18일 국제약품 '스카인드'(SKIND) 입점 기념
코웨이, '초개인화' 얼음 정수기로 소비자 잡는다[더구루=한아름 기자] 코웨이가 오는 여름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내세워 시장 장악에 나선다.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국내 업계 최초로 초 개인화되고 있는 가정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코웨이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얼음정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가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롯데GRS, 2년 연속 美 시카고 NRA쇼 참가…내년 미국 시장 출사표[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GRS가 세계 최대 외식 박람회인 NRA쇼(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 이하 NRA쇼)에 올해 역시 푸드테크 로봇 개발 스타트업 에니아이(Aniai)와 2년 연속 공동 참여한다. 롯데GRS는 미국 시카고 맥코믹 컨벤션 센터(McCormick Place Convention Center)에서 개
[단독] 오리온, 베트남에 '스마트 공장' 짓는다…2026년 완공 목표[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에 스마트 공장을 짓는다. 베트남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오리온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오리온은 스마트 공장 건설 이외에도 베트남 하노이 옌퐁 공장 증축∙증설을 추진, 장기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VNTT는 17일(현지 시간) 베트남 호
홈플러스, 매주 품평회에서 신상품 검증…6단계로 강화[더구루=이연춘 기자] 홈플러스 본사의 경영회의실에는 1주일에 한번, 좌판이 펼쳐진다. 출시를 한달 가량 앞둔 상품부터, 이제 막 개발에 들어가 이름도 정해지지 않은 상품까지 마치 마트의 진열대를 축소하여 옮겨 놓은 것 같은 모습이다. 참석자들은 사장과 임원진은 물론, 해당 상품의 팀장과 임원 그리고 직접 개발에 참여한 주임, 사원까지 다양하다. 상품을 소
‘9돌’ 컬리, 역대급 생일파티…1200여개 상품 최대 70% 할인[더구루=이연춘 기자] 컬리가 서비스 론칭 9주년을 맞아 역대급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컬리 벌쓰 위크’ 기획전을 개최하고,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1200여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20일 컬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 이벤트 답게 각종 특가 찬스와 쿠폰 이벤트, 최대 2만5000원 페이백 이벤트까지 고객이 할인 효과
CJ푸드빌, 美푸드페스티벌서 韓식문화 전도사로[더구루=이연춘 기자] CJ푸드빌은 직원들이 제안한 신규 브랜드의 사업화 검증을 위해 해외에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마련했다. 뚜레쥬르로 대표되는 K-베이커리에 이어 외식 브랜드로 해외 시장에 진출,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다. CJ푸드빌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푸드페스티벌 ‘푸디랜드(FOODIELAND)
파리바게뜨, 동남아 맞춤 현지화 메뉴 강화…"글로벌 확장 가속"[더구루=한아름 기자] 파리바게뜨가 여름 시즌을 맞아 동남아시아에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다. 현지 소비자에게 친숙한 열대과일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새롭게 내놓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가 베트남·캄보디아에 여름 시즌 메뉴를 출시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전 제품 모두 동남아 대표 열대과일 망고와 코코넛을 주요 포인트로 삼은 점이 특징이
미샤, 日 버라이어티숍·GMS 유통망 뚫었다[더구루=한아름 기자] 미샤가 일본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장하고 열도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버라이어티숍과 종합소매점(GMS) 등 오프라인 유통망에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샤가 다음달 7일 일본 아토코스메, 로프트, 플라자 등 버라이어티숍에 '비타C 플러스 마이크로니들 집중 패치'(이하
'인천공항 진출 1년'…신세계면세점, 韓 넘어 亞 입지 강화 모색[더구루=한아름 기자] 인천공항에 둥지를 튼 신세계면세점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 면세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 중국,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면세 고객을 집중 타깃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 9907㎡(약 3000평) 규모의 면세점을 운영하는 공항 최대 면세 사업자로 올라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이 지난해
휴롬, 일본 공략 힘준다…신제품 론칭[더구루=한아름 기자] 휴롬이 일본에 신제품을 론칭하고 열도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지 요리 연구가와 함께 본격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휴롬이 다음달 3일 착즙기 신제품 'H70ST'를 공식 론칭을 앞두고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휴롬은 론칭 전날인 2일까지 H70ST 구매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H70ST는 휴
제일헬스사이언스, ‘2024 서울헬스쇼’ 참가[더구루=이연춘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서울헬스쇼’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헬스쇼는 지난해 5만 명이 방문한 국내 최대 건강 박람회로,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의 건강 콘텐츠와 신기술 등 최신 트렌드를 도심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건강 축제다. 올해는 야외 선셋요가, 릴렉스 불멍타임, 단체 줄넘
세계 의료 미용 시장 '홈케어' 뜬다…비수술 치료 중심 성장세[더구루=이연춘 기자] 세계 의료 미용 시장이 치료 기술 발전과 홈케어 기기 대중화 등에 힘입어 비수술 치료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하는 양상이다. 17일 시장조사기관 글로벌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는 2030년 세계 의료 미용 시장 규모가 326억5000만달러(약 44조7011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약 160억달러)부터 향후 7년간 연평균 성장률
셀트리온 램시마SC 중남미 정조준…브라질 보건부, 신규 품목 승인 권고[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중남미 최대 제약 시장인 브라질에서 신규 시장을 빠르게 확장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브라질 보건부 산하 기술위원회(CONITEC)에서 연방정부 공공의료 시스템에 인플릭시맙 SC제형을 신규 품목으로 등록하는 안건을 승인 권고했다고 17일 밝
대웅제약 펙수클루, 해외 학술대회서 ‘인후두 역류’ 치료 옵션으로 주목[더구루=이연춘 기자]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인후두 역류 치료의 새로운 옵션으로서 해외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9일(현지시간) 필리핀 바콜로드 SMX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필리핀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학회 주최 ‘2024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중기 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인후두 역류 (laryngopharyng
'갑질' 오너리스크 싹 지웠다…남양유업, 악재 털고 부활 재시동[더구루=이연춘 기자] 국내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가 남양유업의 오너리스크를 종지부를 찍고 경영정상화에 시동을 건다. 몽니를 부리던 홍원식 전 회장 외에도 회사에 남아 있던 창업주 일가 경영진이 전부 사임하면서 최대 악재였던 오너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했다. 한앤코는 올해에는 부정적 이미지를 씻고 흑자 전환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남양유업
韓 동네맥주, '2024 월드비어월드컵' 메달 사냥 성공[더구루=김형수 기자] 한국 수제맥주가 글로벌 무대에서 품질을 인정받았다. 미국양조협회가 주최한 글로벌 맥주 대회를 휩쓸었다.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를 비롯해 아트몬스터 브루어리, 비어바나 브루잉 등이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6일 미국양조협회에 따르면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가 선보인 맥주 '프로방스 팜하우스'(Proven
'19개국 진출 헤모힘'…콜마비앤에이치, 글로벌 ODM 선두주자로 '우뚝'[더구루=한아름 기자] 건강기능식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헤모힘G' 글로벌 공략에 확 늘린다. 미국, 호주, 러시아, 싱가포르 등 선진국을 포함한 글로벌 19개국에서 판매중이다. 최근 영국·튀르키예 등 수출 채비를 마치며 해외 영토 확장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콜마비앤에이치가 헤모힘·헤모힘G가 글로벌 건기식
[단독] CJ제일제당, 美 비건시장 판 키운다…'뉴컬쳐'와 맞손[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미국 식물성 유제품기업 뉴컬쳐(New Culture)와 손잡고 현지 비건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뉴컬쳐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식물성 식품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뉴컬쳐에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뉴컬쳐는 자금을 활용해 비건 치즈 개발, 생산 규모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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