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中 랴오닝성 추가 투자 모색…바이오 사업 강화[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중국 랴오닝성에 추가 투자를 모색한다. 현지 기업 경영 환경이 우호적이라는 판단 아래 랴오닝성을 거점으로 삼아 해외 바이오 사업 역량을 제고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중국 관영 매체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는 30일 CJ제일제당 중국 법인 CJ 썬양 바이오테크(CJ SHENYANG BIOTECH)의 투자 전략
깐부치킨, 필리핀 2호점 ‘솔레어리조트 노스점’ 오픈[더구루=이연춘 기자] 깐부치킨이 해외 매장 3호점 ‘솔레어리조트 노스점’을 출점하고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30일 깐부치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필리핀 솔레어리조트 엔터테인먼트시티에 해외 매장 1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올해 4월 일본 하라주쿠에 해외 매장 2호점을 오픈하고 뒤이어 바로 3호점인 ‘솔레어리조트 노스점’을 공식 오픈했다. 솔레어리조트
[단독] 농심, '신라면 비건' 대한항공 올라탄다…미국 찍고 유럽 확대[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서구권을 겨냥한 신라면 비건 마케팅에 드라이브를 건다. 대한항공과 손잡고 미국, 유럽에서 확산 중인 비건 트렌드에 대응한 마케팅을 강화하며 신라면 비건을 '제2의 신라면'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미국 노선 항공편에 신라면 큰사발 비건의 납품을 돌입했다. 애틀란타·워싱턴을 시작으
회동 일주일만에…파키스탄 정부, 롯데칠성에 화끈한 화답[더구루=김형수 기자] 파키스탄 정부가 롯데칠성음료가 요청한 연방소비세(Federal Excise Duty) 인하 요구에 화답했다. 회동 일주일 만이다. 우호적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파키스탄 정부의 행보에 롯데칠성음료의 현지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파키스탄 경제 전문매체 비즈니스리코더(Business Recorder)에 따르면 셰
아워홈, 통합 디지털클러스터 구축 완료[더구루=이연춘 기자] 아워홈이 전국 제조∙물류 인프라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디지털클러스터 기반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본격 전환에 나선다. 아워홈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식품산업 디지털클러스터 스마트 산업기반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디지털클러스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 식품
hy,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자문단 위촉…산업 경쟁력 강화[더구루=이연춘 기자] hy가 외부 연구자문단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hy는 27일, FIAC(Future Insights Advisory Committee) 위촉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변경구 hy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FIAC는 hy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출범했다. hy가 보유
농심, 북미 젊은층 입맛 잡는다...현지 대학 후원 박차[더구루=한아름 기자] 농심이 미국·캐나다 유명 대학을 중심으로 K-라면의 매력을 알린다. 대학생에게 신라면 브랜드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후원하거나 인근 레스토랑과 협업해 신라면 특별 요리를 선보였다. 농심은 젊은 층과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확장해 브랜드 친밀도를 강화한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농심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오리엔테이션을
오리온, 베트남에 '안 연잎밥맛' 론칭…안 흥행 잇는다[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에 연입밥 맛을 강조한 안(An) 신제품을 론칭하고 현지 제과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하며 베트남 시장 내 안 흥행을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베트남에 안 연잎밥맛을 론칭했다. 베트남 전역에 자리한 소매점을 통해 해당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은 안 연잎밥맛이 베
동원시스템즈, 무균충전음료 횡성 제2공장 준공…年 5.3억병 생산[더구루=이연춘 기자] 동원시스템즈가 횡성 제2공장을 새롭게 가동하며, ‘신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인 무균충전음료(Aseptic) OEM 사업을 확대한다. 동원시스템즈는 24일 횡성 우천산업단지 내 동원시스템즈 횡성사업장에서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동원시스템즈 서범원 대표를 비롯해 주요 협력업체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번
CJ제일제당 비비고, 日 '포장마차 페어' 참가…K-스트리트푸드 알린다[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일본 외식업체 제튼(zetton)이 개최하는 행사에 참가해 비비고 브랜드의 'K-스트리트 푸드' 알리기에 나섰다. 일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제튼이 다음달 30일까지 개최하는 '한국 포장마차 음식페어'(韓国屋台メシフェア)에 참가한다. 제튼
[단독] CJ 피드, 6년 만에 미얀마 공장 일시중단…"재개 시점 불투명"[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의 미얀마 동물 사료, 양계 사업이 멈춰섰다. 사업 재개 시점도 불투명해 CJ제일제당 미얀마 사업을 완전 철수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적지않다. 현지 고물가, 생산인력 부족 등 복합위기로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우려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미얀마 자회사 CJ 피드 미얀마(CJ Feed My
농식품부 만난 이디야커피, 현장의 애로·건의사항 전달[더구루=이연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1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본사를 방문했다. 이디야커피는 농식품부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안내하고 원두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살피며 애로와 건의사항들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디야커피는 원두의 국제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원가 부담이라
'K-푸드', 러시아 공략 채비…라면·소주·김치·홍삼·커피 총출동[더구루=김형수 기자] 국내 식품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농심, CJ제일제당, 롯데칠성음료, 삼양식품, 대상, 하이트진로, 롯데웰푸드, KGC인삼공사, 동서식품 등이 'K-푸드 설명회'에 참가해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선다. 러시아를 넘어 인근 독립국가연합(CIS)로의 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 카자흐법인 이사회 개편…김준연 상무 의장으로 선임[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웰푸드가 카자흐스탄 자회사 롯데 라하트 JSC(Lotte Rakhat JSC)의 리더십 쇄신 카드를 꺼내들었다. 글로벌 경영 전문가 '투톱' 체제를 구축하고 롯데 라하트 JSC의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20일 롯데 라하트 JSC가 카자흐스탄 증권거래소(KASE)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롯데 라하트 J
[단독] 오리온, 베트남에 '스마트 공장' 짓는다…2026년 완공 목표[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에 스마트 공장을 짓는다. 베트남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오리온의 전략으로 해석된다. 오리온은 스마트 공장 건설 이외에도 베트남 하노이 옌퐁 공장 증축∙증설을 추진, 장기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VNTT는 17일(현지 시간) 베트남 호
CJ푸드빌, 美푸드페스티벌서 韓식문화 전도사로[더구루=이연춘 기자] CJ푸드빌은 직원들이 제안한 신규 브랜드의 사업화 검증을 위해 해외에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마련했다. 뚜레쥬르로 대표되는 K-베이커리에 이어 외식 브랜드로 해외 시장에 진출,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다. CJ푸드빌은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푸드페스티벌 ‘푸디랜드(FOODIELAND)
'갑질' 오너리스크 싹 지웠다…남양유업, 악재 털고 부활 재시동[더구루=이연춘 기자] 국내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가 남양유업의 오너리스크를 종지부를 찍고 경영정상화에 시동을 건다. 몽니를 부리던 홍원식 전 회장 외에도 회사에 남아 있던 창업주 일가 경영진이 전부 사임하면서 최대 악재였던 오너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했다. 한앤코는 올해에는 부정적 이미지를 씻고 흑자 전환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남양유업
韓 동네맥주, '2024 월드비어월드컵' 메달 사냥 성공[더구루=김형수 기자] 한국 수제맥주가 글로벌 무대에서 품질을 인정받았다. 미국양조협회가 주최한 글로벌 맥주 대회를 휩쓸었다.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를 비롯해 아트몬스터 브루어리, 비어바나 브루잉 등이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6일 미국양조협회에 따르면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가 선보인 맥주 '프로방스 팜하우스'(Proven
[단독] CJ제일제당, 美 비건시장 판 키운다…'뉴컬쳐'와 맞손[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미국 식물성 유제품기업 뉴컬쳐(New Culture)와 손잡고 현지 비건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뉴컬쳐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식물성 식품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뉴컬쳐에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뉴컬쳐는 자금을 활용해 비건 치즈 개발, 생산 규모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2024 美 스윗 앤 스낵 엑스포 참가…‘K-과자’로 미국 본격 공략[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미국 스낵 시장에 본격 공략에 나섰다. 향후 미국을 넘어 해외 국가별 취식 행태와 트렌드를 고려한 수출 전략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 K-과자 인기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롯데웰푸드는 미국 인디애나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4 스윗 앤 스낵 엑스포 (Sweets & Snacks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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