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호 투자' 아쿠아메탈스, 가이드하우스 선정 폐배터리 재활용 리더 선정[더구루=정예린 기자] 율호가 투자한 미국 '아쿠아메탈스(Aqua Metals)'가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 유망 기업 '톱10'에 선정됐다. 성장성을 인정받으며 2대 주주인 율호의 투자 가치도 덩달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Guidehouse Insights)가 올 1분기 발간한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
네오배터리 'SK이노 R&D 부사장 출신' 전문가 영입[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스(이하 네오배터리)'가 국내외 주요 배터리 기업을 두루 거친 베테랑을 영입했다. 전문가들이 잇따라 합류, 실리콘 음극재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네오배터리는 16일(현지시간) 리키 리(Ricky Lee) 전 SK온(분사 전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을 수석 경영 고문으로 선임했다고
中, 항공기·드론용 배터리 생태계 구축 나서[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배터리 제조사들이 항공기와 드론용 배터리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전기차를 넘어 모빌리티 분야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ATL, 고션하이테크, 이브에너지 등 중국 대표 배터리업체들이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OTL)와 드론용 배터리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 오펠 CEO' 노이만, 이번엔 SK온 컨설턴트로 '길잡이' 역할 맡는다[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자동차 브랜드 '오펠'의 전 최고경영자(CEO)인 칼 토마스 노이만 박사가 SK온에 고문으로 합류했다. SK온은 모빌리티 분야 베테랑 영입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고 적자 탈출에 총력을 쏟는다. 12일 노이만 박사 링크드인(Linkedin) 계정에 따르면 노이만 박사는 이달부터 SK온의 고문을 맡는다. 자동차 분야 노하우와 글로벌
'삼성SDI 투자' 캐나다 니켈, FEED 돌입…2027년 말 생산 개시[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광산 회사 '캐나다 니켈'이 니켈 광산 개발 사업의 기본설계(FEED)에 착수했다. 내년 가공 시설 투자를 확정해 건설에 나서고 오는 2027년 말부터 니켈을 본격 생산한다. 캐나다 니켈에 투자한 삼성SDI는 캐나다산 니켈을 적기에 확보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니켈은 크로포드
[단독] 디에스이브이, 加 온타리오에 배터리 모듈·팩 케이스 제조 공장 건설[더구루=정예린 기자] 동신모텍의 이차전지 패키징 자회사 '디에스이브이(DSEV)'가 캐나다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넥스트스타 에너지(이하 넥스트스타)' 공장 인근에 둥지를 틀고 북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12일 온타리오주 주정부에 따르면 DSEV의 캐나다법인 'DS 액티모 캐나다
韓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연평균 6% 성장…키플레이어는[더구루=정예린 기자] 한국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가 10년 내 약 7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환경을 중시하는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정부 지원이 맞물려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익스퍼트 마켓 리서치(Expert Market Research, EMR)'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작년 약 2
LG엔솔·혼다 美 오하이오 배터리 공장, 천연가스 확보...가동 준비 '착착'[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혼다의 합작사 'L-H배터리 컴퍼니'가 오하이오주 규제기관으로부터 현지 천연가스 회사와의 계약을 승인받았다. 내년 가동을 앞두고 배터리 공장에 필요한 청정에너지를 확보한다. 4일 오하이오주 공공유틸리티위원회(Public Utility Commission Of Ohaio, 이하 PUCO)에 따르면 이 위원회는 L
성일하이텍, 獨 폐배터리 공장 내달 '결판'...마지막 관문은 '공청회'[더구루=정예린 기자] 성일하이텍이 이르면 상반기 내 독일 튀링겐주에 건설하는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공식 착공한다. 공장 위치 변경 등으로 골머리를 앓은 끝에 부지를 확정하고 조만간 정부 인허가를 확보, 헝가리에 이어 '유럽 제2 거점' 기지 구축에 속도를 낸다. 4일 튀링겐주 게라시에 따르면 튀링겐주 환경광업자연보전사무소(TLUBN)는 내달 28일 오전
포스코인터, '글로벌 수출상담회' 개최…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 구축[더구루=김은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하 포스코인터)이 '2024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 국가 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유망 중소 벤처기업과 선순환 사업 생태계를 조성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각오다. 포스코인터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 현지 6개 국가에서 60여 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는 '20
SK E&S 에버차지 'EV 충전 전문' 신임 CEO 영입...美 패스키와 시너지 강화[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에버차지(EverCharge)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에서 전기차 충전 사업을 이끈 안드레아스 립스(Andreas Lips)를 새 수장으로 임명했다. SK E&S의 미국 자회사 '패스키(PassKey)'와 시너지를 강화하고 성장을 도모한다. 에버차지는 1일(현지시간) 립스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에버차지는 작
'SK 투자' 8리버스, '세계 최대' 美 와이오밍 탄소 포집 프로젝트 참가[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기업 '8리버스'가 현지 전력사 '록키 마운틴 파워(Rocky Mountain Power)'와 손잡았다. 와이오밍주 내 폐쇄 예정인 석탄화력 발전소를 활용해 '세계 최대' 탄소 포집 사업을 모색한다. SK머티리얼즈의 지원을 토대로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 2일 와이오밍 주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록키 마
한화, 日 열도 '정조준'...새로운 오리지널 태양광 브랜드 공개[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가 일본에서 신규 태양광 모듈 브랜드 '리닷라이즈(Re.RISE®)'를 론칭했다. 주택용부터 산업용까지 포괄하는 고출력·고효율 모듈로 일본 태양광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 한화재팬(옛 한화큐셀 재팬)은 일본 태양광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리닷라이즈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리닷라이즈는 일본 시장에 특화된 양면형 제품으로
[단독] 원익머트리얼즈, 美 오스틴 토지 매입...북미 첫 특수가스 생산거점 마련[더구루=정예린 기자] 원익머트리얼즈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신규 토지를 매입했다.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현지 공장 인근이다. 원익머트리얼즈가 텍사스주를 신규 투자처로 낙점한 것은 삼성전자의 북미 주요 공급망에 진입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특수가스를 납품, 양사 간 동맹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미국 매체 '오스틴비즈니스저널' 등
美 에너지부 장관, LG엔솔 홀랜드 공장 방문…배터리 인재 양성 의지[더구루=오소영 기자]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DOE) 장관이 LG에너지솔루션의 홀랜드 배터리 공장을 찾았다. 배터리 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할 시범 지역을 검토하기 위해 미시간을 방문, 업계의 목소리를 듣고자 LG에너지솔루션에 발걸음한 것으로 보인다. 홀랜드 공장의 증설에 맞춰 인력 확보를 지원한다. DOE에 따르면 그랜홈 장관은 26일(현지시간)
[단독] SK온, 中 롱바이와 차세대 배터리 양극재 공동 개발[더구루=오소영 기자] SK온이 중국 '롱바이커지(容百科技·이하 롱바이)'와 배터리 양극재를 공동 개발한다. 리튬인산철(LFP)과 삼원계 제품을 개발부터 공급까지 협력을 심화한다.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 파트너사를 확대하며 배터리 경쟁력을 높인다. 롱바이는 27일(현지시간) 선전증권거래소를 통해 SK온과 양극재 공동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LG엔솔·GM 미시간 '합작 3공장' 공정률 35% 돌파…내년 초 생산 개시[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사 '얼티엄셀즈'가 미시간 제3공장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정률은 약 35%에 달한다. 내년 초 가동에 돌입한다. 26일 얼티엄셀즈에 따르면 지난주 미시간주 랜싱 공장의 건설 시간이 200만 시를 돌파했다. 공정률은 약 35%다. 신공장은 얼티엄셀즈가 미국에 짓는 세 번째 배터리
[단독] '사업 목적 변경' 현대글로비스, 호주 LIT와 폐배터리 재활용 독점 계약[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호주 '리튬오스트레일리아(Lithium Australia, 이하 LIT)'와 손잡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한다.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해 현대자동차그룹의 배터리 선순환 체계 조성에 앞장선다. LIT는 25일 LIT가 지분 100%를 소유한 폐배터리 재활용 자회사 ‘인바이로스트림(Enviro
변종오 KCC글라스 사장, 인니 투자부 장관 회동..."협력 확대" 적극 스킨십[더구루=정예린 기자] 변종오 KCC글라스 유리사업총괄(사장)이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과 회동했다. 연내 현지 유리 공장 가동을 앞두고 당국과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22일 인도네시아 투자부(BKPM)에 따르면 바흐릴 라하달리아 장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 위치한 투자부 사무실에서 변 사장과 만났다. 양측은 KCC글라스가 중부 자바
닻 올린 포스코 '장인화號'…"철강·소재 쌍두마차로 초일류 이룰 것"[더구루=정예린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철강'과 '소재'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겠다는 포부와 비전을 제시했다. 정통성을 지키면서도 신사업을 통해 혁신을 도모, '국민기업 포스코'에서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장 회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포스코는 철강사업이 기본이고, 그 기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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