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반도체 제조 핵심' 리소그래피 장비 도입 확대[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이 반도체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장비인 광각기(리소그래피 기계)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 기업 의존도가 높은 가운데 고성능 장비를 통해 '반도체 굴기'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중국 시장조사기관 ‘쯔옌컨설팅’에 따르면 중국 리소그래피 기계 시장 규모는 2021년 이후 줄곧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21
삼성전자 베트남, 박닌성 ‘하이테크기업 인정' 신청...기업 우대 정책 적극 활용[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하이테크기업 인증' 갱신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정부의 기업 우대 정책을 적극 활용해 현지 사업 운영 효율화를 꾀하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6일 박닌성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삼성전자 박닌 생산법인은 최근 베트남 과학기술부에 하이테크기업 인증을 신청했다. 박닌성은 관련 부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인증
LG전자 ZKW 신임 COO 선임...시설 총책임 역할까지 겸직[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 차량용 헤드램프 자회사 'ZKW'가 새로운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 자동차 분야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워 사업 효율성을 개선하고 성장 가속페달을 밟는다. 5일 ZKW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1일자로 안드레아스 닉스 비젤버그(ZKW Lichtsysteme) 공장장을 COO로 임명했다. 닉스 공장장은 후임이 결정되기
[단독] LG, 중국서 통신부터 배터리·로봇·전장까지 1400건 특허 획득[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를 비롯한 LG그룹 계열사들이 지난 5월 중국에서 300여 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올해 5개월 동안 승인 받은 누적 특허는 1400건에 달한다. 가전, 무선 통신, 카메라 모듈 등 전통적으로 강했던 분야부터 로봇, 전고체 배터리 등 신사업까지 탄탄한 포트올리오를 구축,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 5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
5주년 맞이한 삼성 비스포크, 'AI' 더해서 진화[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맞춤형 가전 브랜드 '비스포크'가 올해 5주년을 맞았다. 색상과 타입 등을 다양화한 가전에서 시작해 인공지능(AI)까지 더해 한층 진화했다. 개인화된 초연결 경험을 제공하고 삼성의 AI 비전 완성에 정점을 찍었다. 삼성전자가 4일 자사 뉴스룸에 'AI로 삶의 가치를 맞춤하다…비스포크 5년의 이야기'를 소개했다.'비스포크'(
스트라드비전, 몰입형 AR 내비게이션 개발…日 주요 자동차 업체와 협력 생산[더구루=김은비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몰입형 증강현실(AR) 기술 '이멀시브(Immersive)'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을 활용해 보다 정확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에게 향상된 운전 경험을 선사하는 한편 사업 확장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스트
[단독] 삼성, 中서 3D 반도체 강유전체 소재 적용 등 735건 특허 획득[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의 중국 내 특허 승인 행렬이 5월에도 이어졌다. 반도체와 배터리부터 로봇, 원격 의료까지 삼성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3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 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출원한 7
LG전자 불가리아에서 '애니타임, 애니웨어' 캠페인[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불가리아에서 가전제품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불가리아에서 '애니타임, 애니웨어(Anytime, Anywher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플로브디프, 스타라 자고라, 부르가스 등 3개
현대차, 日 모바일 서비스카 선봬…출장·정비 서비스 강화[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일본에서 이동식 서비스카를 전면에 내세워 한층 더 강화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현지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빌리티재팬(Hyundai Mobility Japan, HMJ)은 1일 출장·정비 서비스 강화를 위해 '모바일 서비스카' 2호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스페인서 '갤럭시 AI 전문가' 육성…최적의 UX 제공[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가 스페인에서 '갤럭시 AI 전문가'를 양성한다.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앞두고 현지 고객들에게 최적의 AI 사용 경험을 제공해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30일 스페인 전자제품 판매 전문 기업 피씨컴포넌츠(PcComponentes)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페인법인은 피씨컴포넌츠와 협력해 인공지능
LG전자, 튀르키예 아르첼릭과 에어컨 합작 공장 계약 '7년 연장'[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가 튀르키예 아르첼릭(Arçelik)과 에어컨 생산을 위한 합작 계약을 2031년까지로 7년 연장했다. 생산 품목도 추가하고 시너지를 강화한다.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모두 가까운 튀르키예의 지정학적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누빈다. 아르첼릭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공시플랫폼(KAP)을 통해 "LG와의 파트너십
대한전선, 대만 해상풍력 진출 검토…해저케이블 사업 영토 확대[더구루=오소영 기자] 대한전선이 대만선급협회(CS)·대만국제항만공사(TIPC) 등 대만 대표단과 만났다. 대한전선 케이블 기술의 산실인 당진공장에서 해저케이블 사업 역량을 알리고 협력을 모색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해저케이블 사업 영토를 넓힌다. 29일 대한전선에 따르면 주형균 해저사업부 상무 등 실무진은 지난 22일 충남 당진시 대한전선 당진공장
'출시 임박' 삼성전자 갤럭시 링, '사이즈' 알면 바로 주문 가능[더구루=김은비 기자] 출시가 임박한 삼성전자의 첫 스마트반지 '갤럭시 링'의 주문 및 배송 프로세스 정보가 유출됐다. 7월에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링과 관련된 구체적인 소식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7일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Evan Blass)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갤럭시 링의 구매
[단독] 사우디 데이터AI청장, LG사이언스파크 찾아 AI 기술 협력 논의[더구루=오소영 기자] 압둘라 알감디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청장이 LG그룹의 융복합 연구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았다. LG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살피고 스마트시티에 적용 방안을 점검했다. 27일 SDAIA에 따르면 알감디 청장 일행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 소재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했다. LG 임직원과 만나 AI 사
삼성메디슨, 'AI 활용' 인도네시아 헬스케어 인프라 적극 공략[더구루=오소영 기자] 유규태 삼성메디슨 대표이사가 부디 구나디 사디킨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과 만났다. 인공지능(AI) 진단 보조기능을 탑재한 의료기기를 홍보하고 인도네시아에 진출 의지를 내비쳤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핵심 매출처'인 아시아에서 존재감을 재확인한다.27일 삼성전자와 트리뷴뉴스 등 인도네시아 매체
LG전자,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로아비와 스마트 TV 콘텐츠 협업[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자사 스마트 TV를 통해 미국 교육 서비스 업체 '로이비(ROYBI)' 콘텐츠를 제공한다. 양사 파트너십이 본격화되며 LG전자의 교육용 콘텐츠 역량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25일 로이비에 따르면 LG전자 스마트 TV 사용자는 지난 22일부터 로이비의 교육 플랫폼 '로이비버스(RoybiVerse)'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
삼성의 '동행철학' 11번째 결실... 삼성희망디딤돌 대전센터 열렸다[더구루=김은비 기자] 2013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직접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데 기부금을 모으자는 첫 아이디어를 낸 해다. '삼성희망디딤돌' CSR 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전국 센터에 입주한 청년을 포함해 자립준비, 자립체험 등 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지난해까지 누적 2만 7065명에 달한다. 삼성
'혁신' 강조한 이석우 LG노바 센터장 "스스로 물길 트고 한계 뛰어 넘어야"[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 'LG 노바(LG NOVA)'의 이석우 센터장(부사장)이 기업 성장을 위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LG가 가진 '혁신 DNA'와 이를 실행으로 옮기는 역할을 맡은 LG 노바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석우 센터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LG전자 글로벌 뉴스룸에서 '임팩트있는 혁신으로 의미 있는 성장
[단독] LG전자, 英 전장부품 신규 거점 마련...조직 규모도 확대[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독일에 이어 영국 내 전장사업 거점을 확장 이전했다. 모빌리티 ‘큰 손’들이 대거 위치한 유럽 내 현지 사무소 규모를 키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3일 영국 워릭셔주 코번트리시 시정부에 따르면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 사무소는 최근 워릭대학교 사이언스파크 내 5700평방피트 규모
삼성전자-美 이머전, 터치 피드백 특허 라이선스 갱신[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햅틱 기술 업체 '이머전 코퍼레이션(이하 이머전)'과 협력을 연장한다. 이머전의 특허 기술을 기기에 접목해 감각적이고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이머전은 23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게임용 터치패드와 모바일·자동차 터치스크린 등에 쓰이는 '햅틱', 즉 터치 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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