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식집에서 먹던 그 떡볶이, 집에서도 똑같이 만들 수 있을까? 대용량으로 넉넉하게 끓여 한 번에 해결하는 남보라표 분식집 떡볶이 레시피가 공개됐다.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남보라는 동생들을 위해 직접 떡볶이와 어묵을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보라는 “중학교 때부터 떡볶이를 만들어 동생들에게 자주 해줬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가족이 많아 한 가지 떡으로는 부족하다며 쌀떡과 밀떡을 모두 준비했다.

먼저 밀떡 1kg, 쌀떡 1kg, 사각어묵 20장, 대파 5대, 물 2.5L, 설탕 듬뿍 1국자, 고운 고춧가루 1.5국자, 고추장 1국자, 진간장 1국자, 물엿 1/2국자를 준비한다.
대파 5대는 2등분한 뒤 4~5cm 길이로 썰고, 어묵 20장은 2등분해 삼각형 모양으로 자른다. 팬에 물 2.5L를 붓고 밀떡과 쌀떡을 넣은 후 설탕 1국자를 넣고 끓인다. 떡이 밑간되면서 단맛이 스며든다.
물이 끓으면 어묵과 대파를 넣고, 고운 고춧가루 1.5국자, 고추장 1국자, 진간장 1국자, 물엿 1/2국자를 넣고 충분히 끓여준다. 고운 고춧가루를 사용해야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난다.
설탕을 먼저 넣고 끓이면 떡에 밑간이 돼 양념이 잘 배어든다. 고운 고춧가루를 써야 부드럽고 걸쭉한 소스를 만들 수 있다. 쌀떡과 밀떡을 함께 사용하면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식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남보라는 어묵탕도 함께 준비했다. 육수를 따로 내는 대신 굴소스를 활용해 깊은 맛을 냈다. 방송에서는 초대형 무를 손질하는 장면이 나와 패널들이 놀라기도 했다. 그는 “육수를 내면 좋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굴소스를 추천했다. 직접 여러 재료를 시도해봤지만 굴소스를 넣었을 때 가장 맛있었다고 밝혔다.

어묵 재료는 꼬치어묵 20개, 무 250g, 청양고추 4개, 대파 3대, 굴소스 8T, 소금 2T, 물 4.8L, 후추를 준비한다.
무 250g은 2cm 두께로 썰고, 청양고추 4개는 2등분한다. 대파 3대는 4~5cm 길이로 자른다. 냄비에 물 4.8L를 붓고 어묵, 무, 고추, 대파, 굴소스 8T, 소금 2T를 넣어 충분히 끓인다. 마지막으로 후추를 뿌려 마무리하면 깊은 맛이 살아 있는 어묵탕이 완성된다.
굴소스를 넣으면 따로 육수를 우려낼 필요 없이 깊은 감칠맛이 난다. 어묵탕을 끓일 때 무를 넉넉히 넣으면 국물이 더욱 시원해진다. 청양고추를 더하면 칼칼한 맛이 살아나니 취향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스타들이 자신만의 필살 메뉴를 선보이고,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전국 편의점에서 실제 상품으로 출시되는 프로그램이다.

남보라표 대용량 분식집 떡볶이 & 굴소스 어묵탕 레시피
떡볶이 만들기
「요리 재료」
– 밀떡 1kg, 쌀떡 1kg
– 사각어묵 20장, 대파 5대
– 물 2.5L
– 설탕 1국자 (듬뿍)
– 고운 고춧가루 1.5국자
– 고추장 1국자
– 진간장 1국자
– 물엿 1/2국자
「만드는 법」
1. 재료 손질
– 대파는 2등분 후 4~5cm 길이로 썬다.
– 어묵은 2등분한 후 삼각형 모양으로 썬다.
2. 떡 밑간하기
– 팬에 물 2.5L, 밀떡 1kg, 쌀떡 1kg, 설탕 1국자를 넣고 끓인다.
TIP: 설탕을 먼저 넣고 끓이면 떡에 단맛이 스며든다.
3. 양념 넣고 끓이기
– 물이 끓으면 썰어둔 어묵, 대파, 고운 고춧가루 1.5국자, 고추장 1국자, 진간장 1국자, 물엿 1/2국자를 넣는다.
– 양념이 잘 배도록 충분히 끓여준다.
TIP: 고운 고춧가루를 사용해야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난다.
굴소스 어묵탕 만들기
「요리 재료」
– 꼬치어묵 20개
– 무 250g
– 청양고추 4개
– 대파 3대
– 굴소스 8T
– 소금 2T
– 물 4.8L
– 후추
「만드는 법」
1. 재료 손질
– 무는 2cm 두께로 썬다.
– 청양고추는 2등분하고, 대파는 4~5cm 길이로 썬다.
2. 끓이기
– 냄비에 물 4.8L를 넣고, 썰어둔 어묵, 무, 청양고추, 대파, 굴소스 8T, 소금 2T를 넣어 충분히 끓인다.
3. 마무리
– 마지막으로 후추를 뿌려 완성!
TIP: 굴소스를 넣으면 따로 육수를 우릴 필요 없이 감칠맛이 살아난다. 무를 넉넉히 넣으면 국물이 더 시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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