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일은 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얼려서 먹으면 또 다른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여름에는 시원한 간식으로, 겨울에는 별미로 즐기기 좋다.
얼린 과일은 그대로 먹거나 스무디, 디저트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얼려 먹으면 더욱 맛있는 과일 5가지를 소개한다.
1. 홍시
홍시는 예로부터 겨울철 별미로 즐겨왔다. 봄에도 인기인 홍시는 얼려 먹으면 마치 샤벳처럼 부드럽고 시원하다.
통째로 얼려도 좋지만, 껍질과 심을 제거한 후 밀폐 용기에 담아 얼리면 더욱 좋다. 살짝 녹여서 먹으면 홍시 특유의 달콤함과 시원한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아이스크림을 대체할 간식으로도 손색없다.
2. 망고

망고는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인기가 많다.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얼리면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다. 깍둑썰기한 망고를 밀폐 용기에 담아 얼리면 간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특히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인기다. 요거트 또는 우유와 함께 갈아 스무디로 만들기에도 훌륭한 과일이다.
3.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고소한 맛 덕분에 여러 요리에 활용된다. 얼리면 크리미한 질감과 함께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껍질을 제거한 뒤, 먹기 좋게 잘라 냉동하면 필요할 때마다 꺼내 먹을 수 있다.
샐러드 또는 토스트에 올려 먹으면 좋고, 스무디 재료로 활용하면 한층 더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아보카도는 비타민 C와 E가 풍부한 과일이다.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4. 딸기

딸기는 새콤달콤한 맛과 풍부한 과즙 덕분에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과일이다. 깨끗이 씻은 뒤 꼭지를 떼어내고, 냉동실에 보관하면 손쉽게 얼린 딸기를 즐길 수 있다.
초콜릿 시럽이나 누텔라에 찍어 먹으면 이색 디저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 우유와 함께 갈아 스무디를 만들면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5.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크기가 작아 얼려 먹기 좋은 과일이다. 특히 얼음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주기도 좋다. 얼린 블루베리를 입안에 넣으면 서서히 녹으면서 단맛이 배어 나온다.
블루베리를 깨끗이 세척한 후 지퍼백에 담아 얼리면 보관에도 용이하다. 다른 과일과 같이 그냥 먹어도 좋고, 요거트나 주스에 넣어도 훌륭한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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