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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동화가든 웨이팅과 강릉시 관광기념품 대상 초당순두부찹쌀떡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쿠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그 이름도 유명한 강릉 동화가든 웨이팅을 경험하고 강릉시 관광기념품 대상에 오른 초당순두부찹쌀떡 & 강릉샌드를 맛보기 위함이라고 하면 가깝게 지낸 분들은 ‘설마’라고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호기심과 기타 사유로 인해 종종 그런 일들도 즐기곤 하지요. 어쨌든 그러한 일이 벌어졌고 그 내용은 동화가든 + 초당순두부찹살떡 + 강릉샌드의 복합적인 이야기입니다.

이곳은 1년 내내 웨이팅이 발생한다는 동화가든.

그리고 가득한 차량이 가지런한 주차장.

무척 흐린 날이지만 강릉 동화가든 웨이팅은 결코 멈추질 않는다. 그리고 쿠니는 그 현장에서 체험을 해본다.

체험과정은 이렇다.

  1. 주차장에 안착

  2. 테이블링 존으로 들어가 대기 등록 시작

  3. 대기 등록 시 5인까지만 1개 테이블 6인부터는 2개 테이블

  4. 연락처와 인원수를 입력

  5. 카톡 입장안내 문구 확인

어렵지 않다.

그냥 들어가서 하라는 대로 하기만 하면 끝!

그리고 이렇게 카톡으로 문자를 받으면 이제부터 줄 서기 대신 주변의 다른 곳으로 다녀와도 된다.

보통 30팀을 기준으로 20~30분 정도 소요된다고 보면 되며 만일 내 앞에 대기팀이 100팀이 있다고 하면 1시간 정도 여유가 있다는 이야기이므로 테이블링 등록 후 1시간 정도 다른 곳을 다녀와도 좋고 시간이 애매하면 동화가든 내의 카페를 이용해도 좋겠다.

나와 일행들 앞 대기팀 22팀. 대략 20여 분 정도면 입장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조금 애매한 게 아니라 어디 가면 안 되는 대기 상황.

원래 1시간 정도 기다릴 것을 예상했었고 그렇다면 바로 옆 강원옥 강릉샌드에 들러 강릉 기념품 1순위인 초당순두부참쌀떡과 강릉샌드를 구매할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그럴 여유가 없이 바로 앞에서 대기 상태.

그리고 진짜 얼마 지나지 않아 입장 호출이 들어온다.

실제로는 대기 시간이 십여 분 정도였던 듯.

강릉 동화가든 웨이팅을 직접 경험해 본 결과 그리 답답하거나 나쁘거나 화나는 건 아니었고 시간이 길면 긴 대로 짧으면 짧은 대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다만 1시간 기준으로 범위를 정하면 될 듯하다.

예를 들어 나와 일행이 1시간 정도 대기시간일 때 바로 옆 강원옥과 강릉샌드를 가겠다 계획했던 것처럼 말이다.

가고자 했던 강원옥 강릉샌드가 동화가든 바로 옆이긴 하지만 식사를 마쳤으니 곧바로 강원옥 주차장으로 차량을 이동 주차한다. 원래의 계획대로라면 강릉샌드와 강원옥 초당순두부찹쌀떡만 강릉 기념품으로 사 왔겠지만 순서가 바뀜으로 해서 조금 더 여유가 생겼다.

마치 비밀의 정원으로 들어서는 것 같은 기분.

강원옥 초당순두부찹쌀떡 + 강릉샌드 영상 47초.

안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주차를 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은 카페로 운영된다.

강릉 동화가든 웨이팅과 같은 일이 여기서도 발생하긴 하지만 심각하지 않으며 매장 내에서 구경하다가 주문하면 된다. 보통 스타벅스나 엔젤리너스와 같은 알려진 카페의 기다림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인기 있는 곳이다 보니 손님들이 계속 들어온다. 일단 주문부터 하고 구경은 나중에 하는 것이 현명할 듯.

이곳 강원옥 초당순두부찹쌀떡과 강릉샌드의 주문 카테고리가 심플해서 좋다.

오오~ 바로 이거!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원옥 초당순두부찹쌀떡. 강릉 여행에서 강릉 기념품을 대표한다는 말과 다름이 없으니 유명해질 수밖에 없다.

더불어 강릉샌드.

이건 워낙 유명한 거라 설명이 필요 없을 듯.

이미 말씀드렸듯이 계획이 변경되었으니 이왕이면 카페 체험까지 해본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강원옥을 짧게 설명하자면 ‘떡 카페’라고 생각하시면 되며 더불어 강릉샌드 직영점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강원옥 초당순두부찹쌀떡을 구매하고 강릉샌드를 더불어 구매하면 딱 좋을 공간이며 우하하고 맛나게 2층에서의 시간을 보내면 되겠다.

대부분의 경우 1층에서 강원옥 초당순두부찹쌀떡과 강릉샌드를 구매하고 바로 가시지만, 시간이 시간인 만큼 서서히 2층으로 들어서는 분들의 모습이 늘어나고 있다.

먼저 도착한 음료와 먹거리들…

흐뭇하군!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그 모양새가 다르고 맛도 다르게 느껴진다.

일단 먹어보자고요 ~

함께하는 음료와 먹거리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훈훈해지는 이유는 뭘까?

참고로 강릉샌드는 내일 저녁과 모레 아침의 내 식사가 되어 줬다. 이유는 가장 마지막에 사진과 함께 ^^;

2층 멋진 포토존을 배경으로 강원옥의 시그니처 메뉴라 할 수 있는 옥커피와 강원옥 초당순두부찹쌀떡과 강릉샌드.

시간이 흐르고 점점 더 다양한 메뉴가 개발되겠지만 개인적으로 지금의 심플함이 좋다.

어떤 메뉴를 골라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까 말이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내용이 바로 이것.

강릉 여행을 마치고 일행들 모두 서울로 올라간 사이 나는 선자령으로 야등과 백패킹을 나섰다.

목적지인 선자령 새봉에 도착해 텐트를 펼쳐놓고 안에서 눈삽 위에 강릉샌드와 함께 와인 한 잔.

이미 저녁을 먹고 올라온 상황이기에 현재 시간이 꽤 늦었다.

강원옥 초당순두부찹쌀떡도 사 오긴 했지만 소프트한 찹쌀떡이 추위에 얼까 봐 데려오지 않았다. 대신 강릉샌드를 풍부하게 대동하고 올라왔기에 내일 아침 식사는 강릉샌드와 커피로.

아침, 선자령 새봉을 떠나기 직전의 텐트.

내게 있어 아주 유용했던 강릉샌드이며 분위기와 맛과 즐거움이 함께 했던 것으로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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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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