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 결과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건물이 공개됐다.
트래블 앤 레저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가 구글 검색 결과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건물이라고 밝혔다. 이는 영국 신용중개업체 머니닷컴의 분석에 따른 결과다.
머니닷컴은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건물을 분석해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르즈 할리파는 한 달 평균 71개국에서 150만 번 이상 검색되며 가장 인기 있는 건물 1위로 올랐다.
부르즈 할리파는 두바이의 랜드마크이자 높이 828m의 세계 최고층 빌딩이다. 이는 이전까지 세계 최고층 빌딩이었던 타이베이101(508m)보다 높다. 건물은 162층에 달하며 124층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앳 더 탑(At The Top)’이 있다.
2010년에 문을 연 부르즈 칼리파는 미국 건축설계회사 스키드 모어, 오윙스 & 메릴이 참여해 건설했다. 건물은 Y자형의 계단식 디자인이 특징이다. 현재 부르즈 칼리파에는 아르마니 호텔 두바이(Armani Hotel Dubai)와 아르마니 레지던스 At(Armani Residence, At)를 포함한 많은 사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구글 검색 결과 두 번째로 인기가 많은 건물은 에펠탑이다. 에펠탑은 29개국에서 많이 검색됐다. 이어 인도 타지마할이 3위를 차지했다.
글 = 지세희 여행+ 인턴 기자
감수 =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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