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다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 선셋 인생사진 찍는 패들보드 투어 후기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여름 휴가로 좋은 해외여행지를 찾으신다면
바로 여기!라고 자신있게말하고 싶은데요.
바로 세계 3대 선셋이 있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입니다.
코타키나발루에 오신다면
탄중아루 비치에서 선셋을 꼭 봐야하는데요.
선셋을 바다위에서
즐길 수 있는 투어가 있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패들보트를 처음 탄 다고 해서 겁먹지마세요.
알아서 잘 알려주십니다.
게다가 저희 엄마도 한 번도 안빠지고 잘 탔어요!
그럼 어떤 투어인지 한 번 확인해보세요!
1. 코타키나발루 필수 여행지
코타키나발루의 세계 3대 선셋인 탄중아루 비치.
여기서 일몰을 보는 것은 여행자의 필수코스입니다.
그냥 바닷가에서 서서 보는 것이 아니라
패들보드를 타고 나가
바다 위에서 보는 것이 있어서
특별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예약했어요.
2. 선셋 패들보드 투어
당연히 오후 스케쥴이고
호텔 픽업하고 내리면 안에서
등록서를 작성합니다.
이후 구명조끼와 패들을 입고 바다로 나가는데요.
나가서 안전설명을 듣습니다.
저는 패들보트 자체를 한강에서 1회 타본 적이 있고
엄마는 50년 평생 해본적이 없지만 도전!
가이드분이 진짜 공들이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는데요.
3. 패들보트 꿀팁
여기서 꿀팁!
핸드폰은 보통 방수팩에 들고다니시는데
방수팩 중에 핸드폰만 대롱대롱
달려있는 것은 별로입니다.
배밀이를 통해 패들보트에 기어올라와야할 수 있는데
이럴 때 끊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둘 다 다이소에서 샀습니다
이 형태의 방수팩이 가장 안전합니다.
(크로스로 맬 수 있는 형태)
또한 주머니가 있는 구명조끼가 있는데요.
만약 일반 방수팩을 가져왔다면
이 주머니 있는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세요!
앞 주머니 있는 구명조끼
패들보트를 가지고 바다로 나가서
파도와 수직으로 놓고
올라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단 제대로 앉으면
가이드 분이 바다쪽으로 밀어주시는데요.
그 때 파도와 싸우며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합니다.
파도에게 지면 계속 해안가로 밀려나와요!
파도를 이겨내서 바다쪽으로 들어가면
잔잔한 부분이 있어서 가만히 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패들 보트 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데요.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도 도전을 통해
잘 일어나시더라고요. 저는 일어나는 건 첫 도전인데
한 번에 잘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노 젓는 건 못함.
사진 용으로 일어나서 포즈만 취했어요.
4. 탄중아루 노을 인생사진
엄마는 열심히 버티고 있으라고 하고
저는 가이드에게 사진을 요청했습니다.
열과 성을 다해 찍어주시는 분들!
저는 3분에게 부탁해서 찍었어요.
노을이 없는 날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남겼습니다.
날씨만 정상이라면 인생사진 200% 가능!
진짜 아쉬웠습니다.
제가 날씨 요괴인 걸 어쩔…TV…냉장고….
가이드분이 어제도 해주신 분이라 친해졌는데
진짜 일몰이라며 몇일 전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진짜 충격실화…이런 사진 가능… 흑흑 모래모래
5. 샤워가능
열심히 체험한 후 간단하게 샤워 가능한데요.
바닷물을 헹궈내는 것만으로도 완전 개운.
그 다음은 호텔로 딱 드랍해주십니다.
선셋패들보트를 타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가장 칼로리 소모가 크기 때문에
오후에 다른 일정 잡지마시고
그대로 들어가서 내일의 여행을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실제 저는 저녁 먹기도 너무 힘들어서
KFC 사서 호텔 들어가서 먹음…
씻지 않은 상태에서 식당 들어가기는 너무 미안했고
씻고 다시 나오기 어려울 것 같아서요!
근데 KFC 진짜 맛있음…!
저는 놀다코타키나발루를 통해 예약을 했는데요.
8명의 강사분이 같이 나가서 위험한 일도 없고
인생사진도 찍어주셔서 정말 제대로 체험했어요.
제가 엄마랑 함께 가니
정말 살뜰하게 챙겨주시더라고요.
(사실 젊은이들은 인생 처음 나가는 거라도
알아서 잘 타긴 함)
인생에 한 번쯤은 꼭 노을을 보며
패들보트를 타는 거 정말 좋은 것 같은데요.
바다위에 둥둥 떠서 눈에 담는 것 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니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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