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머리카락 한 올까지 챙기려는 리조트가 있어 관심을 끈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여름철 워터피아 방문 고객을 위해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와 ‘찾아가는 두피 진단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름은 탈모의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7년 영국피부과학저널은 덥고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 탈모량이 3월의 2배 수준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8월 극성수기에 워터피아를 방문하는 고객의 두피 건강을 위해 닥터포헤어와 손을 잡았다. 닥터포헤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인증을 받은 브랜드다.
이번 캠페인은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설악 쏘라노와 워터피아에서 진행한다. 전문 기기로 두피 상태를 다각도로 검사해준다. 생활 습관도 분석해 두피 타입별 최적화된 제품을 추천하고 샘플을 제공한다.
지난 락 페스티벌 행사에서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던 이국진씨(28)는 “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는 설악 쏘라노 5동 앞, 17일부터 18일까지는 설악 워터피아 안에서 참여할 수 있다. 유러피안 객실 투숙객에게는 트래블 키트도 추가로 증정한다. 두피 진단 캠페인 시간은 장소 별 상이해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고객들이 설악 워터피아에서 건강도 챙기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으면 좋겠다”며 “가족 휴가를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악 워터피아는 국내 최초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온천 테마파크다. 여름철 인기 놀이 시설로 ▲월드앨리 ▲패밀리래프트 ▲토렌트리버 등이 있다. 저녁에 즐기는 온천탕도 핫플레이스다. 스파밸리는 ▲아이슬란드 블루라군 ▲이탈리아 포소비안코 ▲호주 모닝턴 등 세계 유명 온천탕을 한곳에 모아 인기가 좋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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