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여행 가볼만한곳 청령포 단종유배지

강원도 영월여행 가볼만한곳 청령포 단종유배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 제가 찾아간 곳은 강원도 영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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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월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도심의 소음이 아예 없는,

힐링도시를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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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조선시대 단종이 유배되었던

장소라서 역사에 관심 많은 분들이나

가족 단위로 가볼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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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청령포의 입장료와

운영시간, 주요 관광 거리인

노산대와 망향탑 등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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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령포의 위치 접근법

청령포는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해 있어요.

서울에서 출발하면 약 두 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요.

저는 2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휴게소 1번 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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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걱정 없이 주차할 수 있어요.

주차비는 없습니다! 완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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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입장료

일반 3,000원인데요.

한국관광공사에서 설치한

디지털 주민증 인증하면 50% 할인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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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이라는 어플을 설치하고

바로 앞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면 됩니다.

완전 럭키비키. (영월에 다른 관광지도 적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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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령포

배타고 들어간 청령포는 고즈넉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이런 곳이 유배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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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주요 관광 거리로는 단종어소,

단묘재본부시유지비, 금표비,

관음송, 노산대, 망향탑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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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어소는 특히 단종이 유배 생활을 했던 집으로

그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놓아서 깜짝놀랐습니다.

밀랍인형이 진짜인 줄 알고 소리를 질렀어요.

진짜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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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이 공부하던 모습도 재현되어 있어서

참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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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송은 단종이 쉬던 소나무인데요.

수령이 600년이면 정말 웅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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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노산대 & 망향탑

노산대는 단종이 유배된 후

한양을 바라보며 시름에 잠겼다는 장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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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아름답지만 동시에

단종이 느꼈을 법한 외로움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마음이 좀 묘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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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저 앞에 있는 땅이 있는데,

저 방향에는 내가 살던 수도 한양이 있는데

갈 수 없으니 얼마나 아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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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이 짐작할 수 없을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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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향탑은 단종이 직접 쌓은 돌탑으로

왕비를 그리워하며 쌓았다고 합니다.

노산대의 아름다운 경치를 본 만큼,

망향탑을 보면서 단종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져서 슬퍼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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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곳 모두 꼭 가보셔야 할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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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올라가는 길이 조금 힘겹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꽤나 많은 양의 계단을 올라야하는데

다음 날 알베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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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퀴 쓱~ 둘러보고

관람한 뒤 다시 나룻배를 타고 나왔습니다.

물 안이 훤히 비치고 물고기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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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령포를 이렇게 관광하고 나왔는데

약간의 아쉬운 점은 유모차나

휠체어가 다니기에는 조금 불편할 수 있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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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러 가는 곳이 계단인데 급경사고

도저히 유모차가 갈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접어서 들고 내려가야하는데 그마저도 힘듬)

이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약간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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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원도 영월 청령포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매우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방문하면

더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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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령포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7-1

청령포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잔다리길 61-1

청령포망향탑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7-1

청령포수림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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