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회에 걸친 홍콩 여행기에서 출연자들은 팝업스토어를 유치하기 위해 가장 인기 있는 식당들을 방문했다. 미슐랭 가이드에도 오른 상하이식 딤섬집인 ‘청힝키 상하이 팬 프라이드 번스’에서 육즙 가득한 만두를 맛보고, 저녁에는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에서 홍콩식 포장마차인 다이파이동으로 운영하는 ‘윙 팻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시원한 맥주와 해산물 요리로 홍콩의 밤을 즐겼다.
또 차와 밥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홍콩의 차찬탱 문화를 보여주는 ‘미도카페’에서 홍콩식 아침식사를 즐기고, 센트럴에서 페리로 40분이면 이동 가능한 라마섬의 ‘라마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해산물 한상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도 가졌다. 완탕면 미슐랭 맛집으로 유명한 ‘침차이키’, 홍콩 현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훠궈식당 ‘방영기반점’ 등 로컬식당도 소개했다.
홍콩의 디저트에서는 동서양이 잘 융합된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카도라 베이커리 뿐 아니라 요즘 가장 핫한 ‘베이크하우스’에서는 포시즌스 호텔 수석 제과장 출신의 에그타르트 등 다양한 베이커리류를 즐길 수 있다. 달콤한 퍼프슈와 젤라또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아울스 슈.젤라또.커피’도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다.
홍은혜 홍콩관광청 홍보 실장은 “맛집 탐방은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홍콩 여행법으로 꼽힌다”며 “홍콩에서 가장 화제인 디저트를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직접 경험해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예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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