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고창숙소, 고창숙박 장소를 찾으면 많은 경우 힐링카운티를 이야기합니다. 이곳은 웰파크시티라는 곳 안에 위치한 곳으로 다양한 업장이 포함되어 있는 곳이지만 이 글에서는 단순하게 잠을 잤던 객실에 대한 이야기만 소개합니다. 이용해 본 다른 서비스나 시설이 없기에 ^^;
힐링카운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석정2로 207-34 힐링카운티
고창숙소, 고창숙박 힐링카운티 객실 영상 36초.
급한 업무로 다녀와야 했던 고창.
갑작스레 결정된 업무이기도 하지만 이러저러한 일들로 고창숙소 예약을 까맣게 잊고 있다 떠나기 바로 전날에서야 고창숙박 장소를 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은 캠핑이나 차박을 하기도 하니 큰 문제가 아니지만 이날따라 캠핑이고 차박이고 귀찮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온라인으로 힐링카운티를 예약했다.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대로 도착한 힐링카운티 프런트에 도착해 예약 내용을 확인하고 객실 키를 받는다.
오른쪽으로는 편의점인 듯한데 무인 운영되는 것인지 사람이 보이질 않는다. 여하튼 편의점이 있다는 건 무언가 필요할 때 외부로 나갈 필요가 없다는 점이 좋다.
지정된 객실로 향하기 위해서는 체크인 장소를 떠나 다른 동으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밖으로 나섰다.
그제야 규모가 눈에 들어온다. 1~2개 동으로 구성된 것이 아닌 대단지 규모의 고창숙소, 즉 리조트가 생각난다.
오호~ 맨발로 걷는 황톳길 체험장.
맨발로 걸으면 신체에 나타나는 8가지 대표적 변화가 있다고 한다.
그 8가지 변화란 것이 놀랍긴 하지만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인지 몰라 그냥 소개만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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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의 통증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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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근육, 힘줄을 건강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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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의 질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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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이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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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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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교정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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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냄새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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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안정을 준다.
그동안의 맨발걷기 체험을 통해 다른 건 모르겠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건 확실하다.
다른 개선 효과는 아마도 꾸준히 진행을 해야 효과적일 것 같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은 즉각적인 반응이기 때문에 일단 실천해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여러 동의 객실은 저층 아파트 단지로 보인다.
그리고 실제 건물의 생김새도 그러한 단지를 만들었다가 분양이 되지 않아 웰파크 시티란 곳으로 변신을 한 것이 아닐까 싶은 모양새이고 주변으로 아직 다 다듬어지지 않은 듯한 풍경도 보인다.
쿠니가 묵어야 할 동은 바로 이 건물.
웰파크시티 힐링카운티 내에는 고창숙소, 고창숙박 장소라는 개념 이외에 면역 정식과 단품 메뉴를 판매하는 그린스토리라는 식당이 있고, 운동 마니아를 위한 홀론 피트니스, 몸과 마음의 힐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도와주는 요가 명상센터,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게르마늄 온천이 있는 홀론 게르마늄 온천 센터, 황금파동석을 이용한 파동욕을 즐길 수 있는 홀론파동욕장, 마사지를 통해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도모하는 홀론테라피, 맛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바비큐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서 뒤돌아 본 풍경.
힐링카운티 객실은 스탠다드 1, 스탠다드 2, 패밀리, 특화 패밀리 룸으로 구분되며 스탠다드1만 기준 인원 2인이며 다른 룸 타입은 기준 인원 4인이고 패밀리와 특화 패밀리만 최대 인원 6인까지 가능하다.
객실 이용 금액은 비수기, 성수기, 주말, 주중에 따라 다르며 최저 10만 원에서 최고 32만 원 선.
온라인 예약을 하고 미리 결제를 하면 이보다 저렴하다.
쿠니가 묶었던 객실은 스탠더드 2로 트윈 더블 침대다.
스탠더드 1은 트윈 싱글 침대이며 면적은 스탠더드 1, 2 동일하다. 기본적으로 거실, 침실, 화장실 겸 샤워실로 구분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펜션과 동일하게 비치되어 있고 드럼 세탁기가 빌트인으로 추가되어 있다.
호텔이나 모텔은 분명 아니고 펜션과 유사하지만 오히려 가정집과 더 유사한 객실이다.
이렇게 드럼 세탁기까지 있는 것을 보면 장기 숙박을 하는 분들이 꽤 많은 듯하며 아마도 다른 여타의 고창숙소, 고창숙박 장소와 비교해 규모 면에서나 시설 면에서 가장 규모 있고 다양하지 않을까 싶다.
통창 너머로 보이는 베란다.
쿠니가 묵었던 객실은 1층 외부와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안으로 들어선 뒤 상황에 맞춰 커튼을 여닫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 하다. 아마도 그러한 이유로 객실 이용료가 저렴했지 싶다.
옷장이 따로 준비되어 있고 트윈 더블침대는 바로 옆으로 붙어 있어 본래 설계 구성 상에는 없던 객실이 생겨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다고 하여 불편하단 생각은 없다. 오히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이라면 더 재미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화장실 겸 샤워실도 그냥 보통의 고창숙소, 고창숙박 장소 객실들과 차이가 없을 것 같다.
지금까지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느낀 바로는 설계와 마감재의 차이일 뿐 대부분 거기서 거기인 듯.
물론, 비치되어 있는 도구나 장비가 가격대가 높고 알려진 바가 있는 고급 브랜드냐 아니면 쉽게 접할 수 있고 알려진 바가 없는 저가형 브랜드냐의 차이일 뿐이다.
웰파크 시티에는 힐링카운티라는 곳과 더불어 석정온천 휴스파란 곳이 보이는데 시설을 살펴본 바가 없어 홈페이지 내용을 살짝명상세터, 소개해 본다.
1, 석정온천스파 개요 : 천연 게르마늄 온천수를 사용한 스파와 물놀이장이다. 스파는 실내 스파와 야외 스파로 구분.
2. 부대시설로 식음시설, 편의시설, 휴식시설, 피트니스센터 등이 있다.
3. 이용 요금은 온천만 또는 스파만 또는 통합권에 따라 12,000원~43,000원으로 각기 다르다.
시간에 여유로움이 있다면 단순 숙박 개념을 넘어 온천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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