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근처놀거리 책방 데이트장소 가볼만한곳 창비에서 이색체험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부산역 근처 놀거리를 데려왔습니다.
부산역에서 도보로 10분 안으로
갈 수 있는 공간들이니 참고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서점이자 단순히 책만 읽는 곳이 아닌,
다양한 문화 활동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창비 부산 리뷰 시작합니다.
1. 부산역 근처 가볼만한곳
부산역 바로 앞은 초량동입니다.
초량동에 위치한 창비 부산은
횡단보도만 건너오면 5분만에 도착가능해서
역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을 때 오기좋아요.
주변에는 오래된 근대식 건물들이 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줍니다.
창비부산이 위치한 건물 자체도
1927년에 건축된 구 백제병원 건물이에요.
건물 외벽은 붉은 벽돌로 만들어져 있어서
마치 영화 세트장 같은 느낌!
2. 창비부산
창비부산의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참고하세요.
입장료는 따로 없습니다.
2층에 있어서 계단을 올라오시면 됩니다.
들어오자마자 직원분께서 공간 안내를
도와주셨습니다.
하얀 스티커가 붙은 책들은
자유롭게 읽을 수 있고
나머지는 팔고 있는 책들입니다.
창비 부산에서 메모장 같은 책을
방문 선물로 줬는데 저는 필요없어서
정중하게 받지 않았습니다.
가져가서 집에 쌓아두면 이게 또 낭비라.
더 필요한 분에게 더 많이 쓰이길!
3. 책방
내부는 조용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서 책을 읽기 최적의 환경입니다.
마음이 푸근하고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몽글몽글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공간이 주는 편안함이었을까요?
분위기에 압도된건지 오랜 세월의
흔적이 역력하게 느껴지는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책을 살 수도 있고, 볼 수도 있어요.
4. 이색체험
종이에 책 명언 도장을 찍어서
끈을 묶는 책갈피를 만든다거나
이런 시 이어쓰기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두개를 이어써봤습니다.
시 이어쓰기라니 너무 낭만적인
이색 체험이라서 데이트로 좋아요.
실제 다른 분들이 쓴 걸 보니 사랑에 대한
내용이 많은데 연인이랑 와서 서로 써주세요!
3층에는 갤러리도 있습니다.
창비부산은 단순히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고요한 사색과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정말 특별한 장소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창비부산은
부산역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갤러리 감상까지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공간이라 좋았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삐걱삐걱 소리가 나는데
이 또한 이곳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역사와 전통이 느껴지는 건물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다음에는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이곳을 공식 코스에 넣어야겠습니다.
창비부산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09번길 16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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