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15% 할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했다. 디지털 결제액에는 15% 환급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이용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은 카드 실적으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설날 명절 온누리상품권 15% 특별 할인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6일 서울 중부시장과 신중부시장을 방문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그는 복지시설에 전달할 건어물과 과일 등 식료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며 정책 시행을 알렸다. 현장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집행 상황도 점검해 설 명절을 앞두고 시장과 소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강조했다.
김 차관은 “설 명절 기간 동안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축산물에 대해 최대 40%까지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 동시에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인상하고, 디지털 결제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는 결제 금액의 15%를 환급한다는 내용을 발표하며 전통시장 소비 유도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정부는 온누리상품권과 디지털 결제를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온누리상품권 할인율 인상뿐 아니라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강화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환급 혜택까지 마련했다. 소비자들은 모바일 앱이나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손쉽게 전통시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이란?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국가 지원 상품권이다. 지류, 카드형, 모바일형 세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각 형태는 구매와 사용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최근에는 카드형과 모바일형이 주목받고 있으며, 두 방식의 특징과 사용법을 소개한다.
카드형과 모바일형 차이점은 카드형 상품권은 실물 카드를 이용해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방식이다. 일반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 반면 모바일형은 QR 코드를 활용한 결제 방식을 제공한다. 온누리페이나 비플페이 앱을 통해 계좌를 충전한 뒤, 가맹점의 QR 코드를 스캔해 결제를 완료한다. 모바일형은 휴대성을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충전 방법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려면 먼저 온누리상품권 전용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이름과 휴대폰 번호 인증 후 계좌를 연결하면 충전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을 충전하면 15% 할인 혜택을 받아 85만 원만 결제하면 된다. 카드형 상품권의 경우 실물 카드를 발급받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한정 진행된다. 원래 충전 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으나, 이벤트 기간에는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추가로 모바일 결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조회 방법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조회는 가맹점에 부착된 스티커로 확인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의 가맹점 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내 주변, 지역별, 시장별로 원하는 가맹점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앱은 현재 위치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가맹점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며, 주소와 전화번호도 표시해 재확인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환불 방식은?
이번 설 명절 특별 할인으로 제공되는 15% 할인 혜택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혜택이다. 따라서 환불 요청 시, 할인된 금액이 아닌 실제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환불이 진행된다. 이는 제공된 할인 혜택이 이미 적용된 상태에서 환불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00만 원 충전 시 85만 원에 결제한 경우 환불 시 기준 금액은 85만 원이 된다. 온누리상품권의 환불은 구매 내역과 결제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보다 상세한 환불 절차와 조건은 온누리상품권 전용 앱이나 발급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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