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 차에도 남편 모습을 공개한 적이 없는 여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전미도인데요.
전미도는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 후 줄곧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했습니다.
뮤지컬 ‘사춘기’로 실력파 신인 배우로 주목받은 전미도는 연극 ‘신의 아그네스'(2008)로 대한민국 연극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는데요.
뮤지컬 ‘영웅'(2009)으로 처음 대극장에 오른 뒤 2012년 뮤지컬 ‘닥터 지바고’로 대극장 첫 주연을 맡으며 6년 만에 원톱 여주인공으로 우뚝 섰습니다.
전미도는 그동안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베르테르’ ‘원스’ ‘맨 오브 라만차’ ‘스위니 토드’ ‘어쩌면 해피엔딩’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굳혔는데요.
연극 ‘갈매기’ ‘벚꽃동산’ ’14인의 체홉’ ‘메피스토’ ‘오슬로’ 등을 통해 깊은 연기력을 발산하기도 했죠.
전미도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채송화 역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TV에 모습을 비췄는데요. 이후 ‘서른, 아홉’ ‘커넥션’에도 출연했습니다.
결혼 사실이 알려진 건 ‘슬의생’ 파생 예능 ‘슬기로운 캠핑생활’ 중인데요. 당시 전미도는 남편의 ‘마지막 회 잘 봤다’는 메시지를 보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죠.
전미도는 2013년 소개팅으로 만난 남편과 6개월 열애 끝에 초고속 결혼식을 올렸늗네요.
남편은 일반 회사원으로 알려졌지만, 그에 대한 정보다 사진은 공개된 바 없습니다.
전미도는 “남편이 무척 가정적이다”라며 결혼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는데요. 남편은 아내의 배우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합니다.
‘조승우의 연기 멘토’로 불리며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전미도. 행복한 가정과 본업,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그녀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