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 (4258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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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강세 베팅한 헤지펀드, 中 경기 침체에 '당황' [더구루=정등용 기자] 그동안 구리 강세에 베팅해 온 헤지펀드들이 중국 경기 침체로 구리 수요가 줄자 당황한 모습이다. 일부에선 구리 수요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관측도 나오지만 당분간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t(톤)당 1만1100달러를 넘었던 구리 가격은 최근 최고점 대비 13% 가까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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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브라질 섬유박람회 'ONDM' 마스터 스폰서로 첫 참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효성티앤씨가 브라질 섬유 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브라질에 스판덱스 생산거점을 보유한 효성티앤씨는 박람회에서 스판텍스 '크레오라(creoraⓡ)'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오는 10월22~24일 사흘간 발네아리오 캄보류(Balneário Camboriú)의 엑스포센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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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헤모힘G' 20개국 진출…수출액 2억달러 돌파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기업 콜마비앤에이치의 건기식 ‘헤모힘G(HemoHIMG)’이 글로벌 20개국 시장을 뚫었다. 수출액 규모로는 2억달러(약 2800억원)를 돌파했다. 24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따르면 헤모힘G는 지난 2006년 당귀·천궁·작약 등 국산 천연물을 활용해 개발한 국내 1호 면역기능개선 개별인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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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일본 공략 본격 재시동…'K-레깅스'에 에코마케팅 '쑥쑥' [더구루=한아름 기자] 'K-레깅스' 대표주자 안다르가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건다. 앞선 현지 팝업스토어를 통해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안다르 모기업 에코마케팅의 실적에 청신호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안다르가 다음달 11일까지 도쿄 유라쿠초 마루이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유라쿠초 마루이 백화점은 1931년 창업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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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아, 인도 350만 대규모 신규 수요 창출…경찰 가족 독점 판매 파트너십 체결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인도에서 350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신규 수요를 창출했다. 기아는 인도 경찰 가족을 대상으로 현지 주력 모델을 특별 할인 가격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체결,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24일 인도 켄드리야 경찰청(Kendriya Police Kalyan Bhandar·KPKB)에 따르면 기아 인도판매법인은 KPKB와 독점 판매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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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범 전 서울중앙지검장, 법무법인 YK 합류 [더구루=정등용 기자] 서울중앙지검장을 역임한 배성범 전 고검장(사법연수원 23기·61)이 법무법인 YK에 합류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이며, 윤 대통령의 후임 검찰총장 최종 4인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법무법인 YK는 24일 배 전 고검장을 형사총괄대표변호사로 영입하고 '형사총괄그룹'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 출신인 배 전 고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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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7900TEU급 친환경 컨선 2척 주문자는 '그리스 나비오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HJ중공업이 최근 수주한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2척의 주문자가 그리스 해운사로 확인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HJ중공업은 지난 19일 나비오스 마리타임 파트너스(Navios Maritime Partners)와 함께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2억2000만 달러(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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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헤지펀드 애로우포인트, CPPIB·테마섹 자금 유치…'1.4조' 펀드 출범 박차 [더구루=홍성환 기자]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헤지펀드인 애로우포인트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Arrowpoint Investment Partners)가 글로벌 기관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확보했다. 24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애로우포인트는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 등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 앞서 애로우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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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태국 5·6호점 오픈…"연내 4곳 추가 목표" [더구루=이연춘 기자] bhc치킨이 태국에 5호점과 6호점을 연이어 오픈하며 매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bhc는 올해 1월 태국 bhc 1호점을 첫 오픈한 이래, 6개월 만에 방콕 대형 쇼핑몰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역에 6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태국 시장을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bhc는 태국 방콕에 ‘리버티 플라자(LIBERTY PLAZA)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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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남미 철강 사업 협력 강화...멕시코 대사에 반덤핑 조사 입장도 전달 [더구루=오소영 기자] 도한의 포스코 무역통상실장이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Carlos Peñafiel Soto) 주한멕시코 대사와 회동했다. 용융아연도금강판공장(CGL) 공장이 있는 멕시코와 철강 사업 협력 강화를 꾀하고 냉연강판 반덤핑 조사에 대한 입장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24일 주한멕시코대사관에 따르면 소토 대사는 지난 19일 서울에서 도 실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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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에 영업점 개설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은행이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에 신규 영업점을 개설한다. 고객 접점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베트남법인은 25일(현지시간)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에 신규 지점을 오픈한다. 이에 우리은행의 베트남 영업 네트워크는 26개로 늘어나게 된다. 우리은행 지점이 들어서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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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45만km 실화?”…기아 니로EV 택시 프랑스서 주목 [더구루=김은비 기자] SK온의 배터리가 탑재된 기아 니로 EV가 뛰어난 내구성과 성능을 입증하며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택시 기사 ‘진(Jean)’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운전자가 니로 EV으로 5년 동안 45만㎞를 주행후 결과를 인증하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누적 주행거리 45만8927㎞는 하루 300~500km(월 평균 8300km)에 달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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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우건설, 프랑스 HDF에너지와 아시아 수소발전 프로젝트 맞손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아시아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프랑스 수소기업 HDF에너지는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우건설과 아시아 지역에서 수소발전(HyPower)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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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유럽 2024] ‘적과의 동침’ 한화큐셀…”中과의 전쟁에서 살아남는 법" [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중국을 방어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면 100% ‘노(No)’라는 답변이 돌아온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 '더 스마터 E 유럽(The Smarter E Europe 2024' 내 한화큐셀 부스에서 만난 차문환 독일법인 법인장이 중국에 대한 독일 정부의 규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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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中 전고체 배터리 시장 70% 성장 전망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전고체 배터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기존 이차전지에 비해 충전이 빠르고 내연성이 좋다는 이유에서다. 올해 시장 규모도 작년보다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23일 화경산업연구원(华经产业研究院)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전고체 배터리 시장 규모는 작년 대비 70% 늘어난 17억 위안(약 3222억원)으로 예측됐다. 전고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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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AI에 탄소세 부과해야"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력 사용량이 많은 인공지능(AI)에 탄소세 부과를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MF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생성형 AI의 장점 확대 : 재정 정책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AI 서버가 소비하는 많은 양의 에너지를 고려할 때 탄소 배출량에 대한 세금 부과는 기술 가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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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태양광 산업 고속 성장세 지속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태양광 산업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23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 태양광 모듈 수출량은 83.8GW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태양광 제품 수출액은 총 127억 달러로 집계됐다.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70만t, 실리콘 웨이퍼 생산량은 320GW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수출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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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R/VR 헤드셋 1분기 출하량 37.8% 감소 [더구루=홍성일 기자] 올 1분기 중국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헤드셋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1분기 중국 AR/VR 헤드셋 출하량은 10만7000대로 전년대비 37.8%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확장현실(XR) 헤드셋은 4만4000대가 출하돼 전년대비 136.2%가 증가했다. AR은 8000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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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반도체 굴기의 현주소…작년 폐업한 기업 1만개 돌파, 23곳은 상장 철회 [더구루=오소영 기자] 지난해 중국 반도체 기업 1만 개 이상이 문을 닫았다. 23개는 증시 상장을 취소했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중국시보(中國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반도체 회사 1만900개가 부도로 등록을 취소했다. 전년 5746개 대비 2배 늘었다. 대표적으로 상하이우성반도체는 파산했다.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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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니발 기반 헤리티지 프리미어…비즈니스 최적화 모델 '눈길'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대형 RV모델 카니발을 기반으로 제작된 '헤리티지 프리미어'가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부상하며 '성공=카니발' 등식을 새롭게 쓰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특별함과 탁월한 가치를 누릴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헤리티지는 최고 옵션 모델인 헤리티지 프리미어를 9770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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