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 U9 어딘가 많이 본 디자인, 중국 자동차의 한계?
중국 BYD 고급차 브랜드 ‘양왕’을 통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 브랜드는 람보르기니를 연상시키는 15만 달러 가격의 슈퍼카 ‘U9’ 와 360도 회전이 가능한 SUV ‘U8’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를 놀라게 한다는 중국의 전기차 행보이지만 어쩐지 그 디자인적 한계와 내구성 등 넘어야할 산이 많아보인다.
중국 BYD U9 디자인 및 성능
양왕 U9는 람보르기니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 차량은 제로백(시속 0~100km까지 소요 시간) 2초의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양왕 브랜드는 BYD 매장과 별도로 직판 전시장을 통해 판매되며, 특별한 날을 위한 풍선과 꽃장식이 함께 제공되는 배송 패키지도 제공된다. 전면부의 특징적인 헤드램프와 날개를 편듯 열리는 도어 디자인이 같은 특징을가진 어느 브랜드를 생각나게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BYD의 23년 눈부신 시장 성과
BYD는 2023년 4분기에 전기차 52만6409대를 판매해 테슬라를 제치고 순수 전기차 판매 기준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 또한,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BYD는 중국 내 전기차 판매 상위 20개 모델 중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로 약발이 전해지고 있는 BYD 수출 전략
BYD는 전기차 수출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유럽으로 전기차를 수출하는 화물선을 보내는 등 태국, 호주, 이스라엘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태국, 브라질, 헝가리 등에 공장도 확충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테슬라와의 경쟁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중국 내 ‘모델 3’와 ‘모델 Y’의 판매 가격을 일부 인하한 반면, BYD는 고급차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결론
그 때문인지 BYD의 새로운 고급 전기차 브랜드 양왕은 중국산 자동차의 지위를 상징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테슬라를 넘어섰다는 결과를 받아 들 만큼 성과를 올리고 잇는 모습인네, 이는 중국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와 전기차 시장의 경쟁 구도 변화를 시사한다. 한편으로 이같은 행보에 부정적인 시선도 따라온다. 테슬라도 지금까지의 성장의 이면에 낮은 완성도와 여러 이슈를 수반했기 때문이다. BYD 역시 이같은 높은 확장에 높은 퀄리티로 부응할 필요성이 있다.
댓글1
람보르기니는 아닌 거 같고 맥라렌 570s 따라 한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