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 모델 신형 포착
BMW 2024년에 다양한 신형 ‘M’ 모델 차량을 선보일 계획임을 발표했다. 특히, 스웨덴 북부의 한 주유소에서 포착된 프로토타입 사진을 통해 ‘M5 세단’, ‘M5 투어링’, ‘M3 CS 투어링’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발표는 BMW의 고성능 라인업에 대한 열정과 혁신을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이다.
PHEV 기술로 돌아온 「M5 투어링」
17년 만에 부활을 알린 M5 투어링은 현대적인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기술을 탑재하며 돌아왔다. M5 세단과 마찬가지로, M5 투어링은 새로운 디자인의 LED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 복잡한 형상의 인테이크, 공격적인 범퍼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왼쪽 프론트 펜더에 위치한 충전 포트를 통해 PHEV 모델임을 확인할 수 있다.
확장된 바디와 고급 인테리어
양 모델 모두 5 시리즈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나, 바디는 더 확대되어 전장은 86mm, 휠 베이스는 20mm 증가했다. 이는 과거 M5 시리즈 중 가장 큰 사이즈를 의미한다. 인테리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된 곡면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고급스러운 탄소 섬유 트림 시트와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M5의 파워 트레인
M5 모델은 ‘XM’ 최강 모델인 ‘라벨 레드’에서 영감을 받은 PHEV 파워 트레인을 사용한다. 4.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8단 AT에 내장된 전기 모터를 결합하여, 29.5kWh의 배터리 용량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M5 세단은 800ps를 초과하는 최고 출력을 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된다.
「M3 CS 투어링」의 추가
M3 CS 투어링은 M3 세단의 고성능 버전인 M3 CS의 왜건 모델이다. 이 모델은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출력 543ps를 발휘하며, 0~100km/h 가속 시간은 3.4초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302km/h에 이른다.
BMW M 모델 전망
BMW는 이외에도 M3 세단, M4 쿠페, M2 쿠페의 개량 신형과 M4 CS 등을 계획 중이다. 2024년 이후 BMW의 고성능 모델 라인업은 더욱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BMW의 신형 ‘M’ 모델들은 고성능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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