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BMW 도 순정 네비의 맛이?!” 국내 모델 한국형 내비 탑재

BMW 코리아 티맵 기반 한국형 내비 탑재

BMW 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판매하는 모델에 티맵 기반의 한국형 BMW 한국형 내비 탑재 사양을 기본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수입차의 순정 내비게이션 사용에 대한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BMW와 미니는 이미 2019년부터 국내 운행 차량에 티맵모빌리티의 온라인 관심 지점(POI) 데이터와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한국 고객을 위한 맞춤형 내비게이션 개발을 통해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탑재 된 한국형 BMW 내비 특징

개발된 티맵 기반의 한국형 내비게이션은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지도 정보를 제공하여 별도의 업데이트가 필요 없고, 최신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경로 안내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도 연동되어 운전자가 시선 이동 없이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BMW의 전기화 모델에서는 목적지, 차량 배터리 잔량, 충전소 정보 및 교통 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경로 안내와 함께 충전소를 목적지로 설정할 경우 자동으로 배터리 예열 기능을 활성화하는 등 모델 특성을 고려한 기능을 제공한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OS) 9 도입

BMW는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에게 보다 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자연스러운 음성 명령 체계를 제공하여, 마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듯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조작하거나 제어할 수 있게 한다.

적용 모델 및 출시 계획

이 새로운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2024년 2월부터 BMW X1 및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에 우선 적용되었으며,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인 BMW 뉴 X2와 뉴 MINI 모델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BMW가 국내 소비자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지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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