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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으로 26억 벌어 퇴직 남편 전업주부 시킨다는 아내의 비결

모빌리티TV 조회수  

이다은·강호건 부부
가상화폐 투자 사업체
“이더리움으로 26억 벌어”

출처 : 유튜브

최근 EBS가 공개한 다큐멘터리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2018년 6월 방송된 ‘특집 다큐 – 인터뷰 대한민국 2018, 3부 대박의 꿈’의 일부를 편집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에서는 ‘코인 천재’ 아내 덕분에 명예퇴직 후 전업주부로 살고 있다는 남편의 사연이 담겨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평범한 주부로 살다 가상화폐 투자로 ‘대박’을 터뜨린 후 인생이 달라진 이다은 씨와 명예퇴직 후 주부가 된 강호건 씨 부부다.

이다은 씨는 과거 전업주부였으나 현재 가상화폐에 투자하며 사업체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당시 이다은 씨가 밝힌 수익금만 26억에 달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출처 : 유튜브

이다은 씨가 식탁에 앉아 노트북으로 일을 하자 강호건 씨가 “오늘 (메뉴는) 멸치 된장찌개다. 당신은 하던 거 해라. 내가 요리하겠다”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은 상당히 이례적인 모습이었다.

사회적인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나 아직 우리 사회에서 남자가 앞치마를 메고 식사를 준비하며, 여자가 테이블에 앉아 밥을 받아먹는 모습은 익숙하지 않다. 특히나 어르신 세대의 경우라면 더욱이 그러하다.

이다은 씨는 식탁에서 일을 하며 26억 원의 수익을 올린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이다은 씨는 “제가 이더리움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히며 “샀다가 가격이 오르면 팔고, 조금 떨어지는 거 같으면 현금화시켜 놓는 방식으로 수익을 냈다”고 전했다. 이어 “투자는 내가 가지고 있는 동안 시간이 지나서 가치가 올라가면 그때 내 수익이 생기는 거다. 투기는 내가 100만 원 넣어놓고 내일모레 팔면서 200만 원이길 바라는 것”이라고 말하며 “저도 이제 노년 세대에 접어들었는데 할머니들 가운데 (노후 준비가 안 돼 있어) 폐지 주우시는 분들을 많이 봤다. (투자를) 너무 과하지 않게, 없는 빚 내가면서 하지 말고 투기 형식으로만 안 간다면 충분한 노후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하며 투자 성공의 비결에 대해서 밝혔다.

출처: 셔터스톡

당초 평범한 주부로 살던 이다은 씨는 끊임없는 공부를 통해 기회를 잡았다. 이다은 씨의 투자 성공 덕에 남편 강호건 씨는 선박회사 계통 퇴직 후 주부라는 새로운 직업을 얻었다고 밝혔다.

강호건 씨는 아내의 투자에 대해 “막상 은퇴하고 보니까 어디를 가더라도 기술이 없으니까 일할 게 없었다”고 씁쓸한 표정을 보이며 “부산에서 살다가 아내가 서울로 진출하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같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강호건 씨는 전업주부로서 자신의 일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기도 했다.

실제로 투자 성공 이후 이들 부부의 삶은 그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이다은 씨는 투자 성공 직후 “1억 원 넘게 있던 빚도 조금 갚고, 남편 시계 하나 사줬다”며 “돈에 대한 개념이 달라진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출처 : 뉴스 1

또한, “월급을 받으면 저축을 하면서 (수입에) 생활을 맞추지만 지금은 풍족한 느낌이 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투자를 위해 계속해서 공부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이다은 씨는 “투자를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갖고 있는 것의 가치가 올라가며 수익이 생긴다”고 말하며 다만 “100만 원을 넣어놓고 내일모레 팔면서 200만 원이 생기길 바라는 건 투기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부동산도, 주식도 투기가 될 수 있다”며 투기를 경계해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4일 만에 누적 조회수 26만 회를 기록하며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이다은 씨와 강호건 씨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편이 밥을 대충한다. 멸치부터 끓여서 우려내야 하는데”, “결과가 좋으면 운도 실력이 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성공하는 건 진짜 아니다.”, “2018년도 영상인데, 지금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출처 : 셔터스톡

현재 이다은 씨와 강호건 씨 부부의 근황은 공개된 바 없으며 6년 전에 26억을 벌어들인 이들이 현재는 더욱 높은 수익을 벌고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이다은 씨가 투자한 이더리움 코인은 지난 2015년 비탈릭부테린이 창안한 퍼블릭 블록 이더리움의 자체 통화다.

비트코인과 더불어 가장 대표적인 암호화폐로 불리며 코인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꼭 들어봤을 법한 이름이다.

지난 2021년 이더리움이 개당 약 500만 원에 거래된 점을 보면 해당 코인이 추후 비트코인을 제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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