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이륜차 번호판 개선방안 공청회 개최
전면 번호판 도입 및 시인성 개선등 다루기로
이륜차 법규위반 증가가 이유
국토교통부, 이륜차 번호판 개선을 위한 공청회 개최
오는 7일, 국토교통부는 이륜차 번호판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전문가와 업계를 비롯해 국민 모두가 참여 가능해, 자유로게 의견을 제시 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의 목적을 이륜차 사고예방과 교통법규 준수 유도로 밝혔다. 이에 번호판 개선을 핵심 주제로 삼아 공청회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이륜차 전면 번호판 도입할까
국토부는 해외사례를 조사·분석하고 설문조사 및 전문가·업계 토론회로 개선방안을 구성했다. 이에 이륜차 번호판의 번호체계 개편, 번호판 디자인 변경, 전면 번호판 도입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행 이륜차 번호판의 문제점을 개선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특히 이륜차 번호판이 크기가 작고, 이 때문에 글씨의 시인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커,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제기되는 상황이었다.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 줄어들 수 있을까
이번 공청회가 열리는 이유는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이 점차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5년간 이륜차 신고대수는 연평균 0.1% 감소했지만 교통법규 위반운전자와 교통사고 수치가 각각 연평균 9.2%, 1.3%으로 되려 증가 추세다.
줄어들지 않는 이륜차 난폭 운전과 관련 민원 때문에 이와 같은 적극적인 대처가 환영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최종적으로 마련될 행정예고 등 후속조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