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준중형 SUV 컴패스
차세대 모델 스케치 공개
다양한 파워트레인 탑재
지프 준중형 SUV 컴패스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을 앞두고 있다. 지프의 디자인적 요소를 콤팩트한 사이즈에 담았고 도심과 오프로드 주행 모두에서 훌륭한 성능을 발휘하는 SUV. 때문에 미국 시장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도 나름의 수요가 확실한 모델이다.
새롭게 출시될 컴패스의 스케치와 함께 출시 일정과 정보 등이 함께 해외에서 공개됐는데, 어떤 변화들이 적용될지 자세히 알아보면서 향후 국내 출시될 경우 국내 경쟁 모델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자.
시그니처 디자인 유지
하이브리드, 전기 파워트레인
우선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컴패스의 측면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과 동일한 캐릭터라인을 가져가면서 한층 간결해진 점이 특징이다. 운전석 도어 측면엔 Compass 레터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시그니처 박스형 휠 아치는 유지한 채, 전후면은 그랜드 체로키를 닮았고, 짧은 오버행이 특징이다.
가장 큰 변화는 다양해진 파워트레인이다. 기존 내연기관과 함께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이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텔란티스 그룹의 STLA 미디엄 플랫폼을 활용해 내연기관,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모두 적용할 수 있다.
4륜 구동, 최신 기술 적용
트림별로 성능 다양하게 제공
지프는 차세대 컴패스가 4륜 구동 방식으로 구동될 수 있을것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아직 정확한 정보는 전달되지 않았다. 또한 출시 국가에 따라 다른 파워트레인을 장착할 가능성이 있다. 유럽 시장에서 판매할 엔트리 모델은 136마력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1.2L 가솔린 엔진과 29마력의 전기 모터와 조화를 이룰 수 있다.
현재 동일한 플랫폼으로 생산되는 푸조의 3008을 기준으로 삼아보면, 가장 상위 트림은 AWD 구동, 듀얼 모터를 통해 320마력의 출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롱레인지 모델은 96kWh의 배터리로 최대 70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국내 출시도 가능성 높아
투싼, 스포티지 등과 경쟁
이외에도 지프의 엔트리 모델을 담당하는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성능, 첨단 기술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보다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ADAS 등의 적용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미국, 유럽 이외에도 한국 시장에서도 판매되는 차량인 만큼, 새로운 컴패스가 출시된다면 국내에서도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컴패스의 한국 시장 판매 가격은 5,140만 원~5,640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한편, 국내에서 컴패스의 경쟁 차종은 투싼, 스포티지 등이 있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