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가 2024년 연간 판매대수가 42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BYD는 11월 한 달간 50만 6,804대의 신에너지차를 판매하며 두 달 연속 50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376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0.02% 증가했다.
이로써 BYD의 신에너지차 누적 판매량은 1,000만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BYD는 2023년에도 300만대 이상의 판매를 달성하며 40년 만에 중국 현지 브랜드가 외국 브랜드를 추월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BYD는 여전히 산업 체인의 전반적인 위험 저항 능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특히 칩, 산업용 소프트웨어, 재료 분야에서 기술적 돌파구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