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SUV 투아렉
가심비와 가성비 갖춰
‘오버 엔지니어링’ 모델
최근 들어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수입 SUV 모델들. 여러 브랜드가 있지만 그중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은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독일 차 특성인 탄탄한 기본기와 높은 완성도를 갖추었으며 우수한 첨단 사양으로 무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대중 명차 ‘매스티지’로 평가받는다. 매스티지(Masstige)란 대중(mass)과 명품(prestige product)을 결합한 용어로 명품에 버금가는 품질과 브랜드 인지도를 갖추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는 대중 명품을 뜻한다.
폭스바겐의 매스티지 대표 차종은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SUV인 투아렉이다. 투아렉은 2002년 프리미엄 SUV 시장을 개척한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SUV로 플래그십 모델답게 가심비와 가성비 모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차량이다. 강력한 사륜구동과 넉넉한 공간, 민첩한 핸들링, 부드러움 승차감을 앞세워 프리미엄 SUV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진가가 확인된 투아렉
현재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폭스바겐은 지난 8월 투아렉의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3세대 투아렉을 설명하는 단어는 ‘오버 엔지니어링’으로 브랜드와 차급을 뛰어넘어 폭스바겐그룹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망라해 타협하지 않는 완성도를 선보이는 모델이라는 의미다. 실제로 이러한 투아렉의 진가를 알아보는 고객들은 오랫동안 여러 세대의 투아렉을 구매하는 등 차별화된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신형 투아렉은 투박했던 기존 모델보다 세련되게 다듬어졌으며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신형 투아렉의 전면부에는 더 넓어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프론트 에이프런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베이직 트림을 제외한 전 모델에 IQ.라이트 HD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기본 적용된다, 또한 폭스바겐 로고를 중심으로 일루미네이티드 스트립이 추가돼 투아렉 고유의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다채로운 첨단 사양과
다섯 가지 파워트레인
신형 투아렉에는 플래그십 SUV의 명성에 걸맞은 다채로운 첨단 사양도 탑재되어 있다. 최고속도까지 모든 속도 영역을 지원하는 주행 보조 기능 ‘트래블 어시스트’. 360도 ‘에어리어 뷰’, 원격 주차 기능을 지원하는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트레일러 견인 시 주행 안정성을 강화하는 ‘트레일러 어시스트’, 야간에 더욱 선명한 시야를 확보하는 ‘나이트 비전’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다섯 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3.0L V6 가솔린 터보 모델은 340마력, 3.0L V6 디젤 모델은 231마력 또는 286마력, 3.0L V6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투아렉 e하이브리드는 381마력, 투아렉 R e하이브리드는 462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모든 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며 첨단 4모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탑재된다.
차주 평가 모두 긍정적
현실적인 수입 패밀리카
실제로 투아렉을 직접 타본 고객들은 투아렉의 우수한 상품성에 대한 진가를 확인하고 구매로 이어진다고 분석된다. 투아렉의 실제 차주들은 “타보면 비싸다는 말보다 가성비가 좋다는 말이 나오는 차”, “승차감, 주행감, 연비 모두 매우 만족한다”, “진짜 좋은 차. 리뷰하는 사람 중에 투아렉 까는 사람 본 적이 없다” 등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신형 투아렉의 가격은 1억 99만 원부터 시작하지만, 실제 투아렉을 구매한 사람들은 8천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벤틀리 벤테이가와 같은 MLB EVO 플랫폼을 적용하여 그 감성을 느낄 수 있고 같은 크기 SUV 중 가격이 좋은 편으로 현실적인 수입 패밀리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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