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 2TV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특별한 게스트들이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김종국의 26년 지기 친구이자 유명 배우 차태현과, 데뷔 16년 만에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한 배우 곽선영이 그 주인공들인데요.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곽선영에게 “키스신 말고 더 진한 애정 신을 찍었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곽선영은 “아니다. 그것이 가장 높은 수위였다”라고 답했는데요.
이어진 베드신에 대한 질문에는 “나는 그런 장면은 안 한다”라고 단호히 말하며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정형돈은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작품 ‘기생충 2’ 출연에 대한 가정을 하며 곽선영의 의견을 물었는데요.
이에 김숙과 송은이는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이 있는 영화에서 좋은 역할을 맡게 된다면 어떻겠냐”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곽선영은 “어렵다”라고 답하며, “그래도 안 할 것 같다”라고 자신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차태현 역시 비슷한 질문에 “나는 못 해”라고 답하며, 아내의 반응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는 “아내는 계속 봐야 하고, 분명 술자리에서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 너무 피곤할 것 같다”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차태현은 곽선영과 마찬가지로 사랑과 가족을 중시하는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인 삶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곽선영은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한 자녀를 두고 있으며, 차태현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랑한 아내와의 13년 열애 끝에 결혼하여 세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한편, 차태현은 ‘어쩌다 사장 시즌3’을 마치고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404’에 출연할 예정인데요.
이 프로그램은 유재석,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 등과 함께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기상천외한 실화 추리극 예능으로, 2024년 2월 23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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