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과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배우 오만석이 최근 자신의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의 교수로 임용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예종 연극원 1기 출신인 오만석은 연극 및 뮤지컬 무대에서 주로 활동해 오며,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에서 장택기 역을 맡아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바 있는데요.
오만석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포도밭 그 사나이’ 출연 당시 ‘농촌 에릭’이라 불리웠던 일화와 에디 머피, 버락 오바마를 닮았다는 이야기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그의 이국적인 외모로 인해 한 번은 외국인 노동자로 오해받은 적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유했는데요.
교수로 임용된 것에 대해 오만석은 “학교 다니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고, 후배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열심히 공부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제자들이 과거 자신이 학교에 다닐 때보다 훨씬 연기를 잘한다며, 그들의 연기에 대한 디테일과 준비성을 높이 평가했는데요.
오만석은 “내가 저 나이였으면 데뷔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제자들의 실력에 대한 칭찬과 함께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뮤지컬 ‘레베카’로 다시 돌아온 오만석은 앙코르 무대를 통해 극찬을 받으며 2월 24일까지 활약을 이어갔습는데요.
배우로서의 성공적인 경력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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