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이재은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전하며 지난 3일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 것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약 5년 10개월 동안 뉴스 진행을 맡아온 이 아나운서는 미국에서의 휴가 중 개인 채널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 아나운서는 “제가 휴가를 낸 이유는 결혼 때문이었다”며, “여러분께 이런 식으로 소식을 전하고 싶지 않았는데 어쩌다 보니 그런 거지만 결혼 휴가와 하차 시기가 겹치게 되어서 당황스러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6년 동안 진행했던 뉴스에서 하차하는 시기가 결혼과 겹치는 이 상황이 저로서는 조금 힘들었다”고 덧붙였는데요.
이재은 아나운서는 결혼이 하차의 주된 이유로 보여질까 봐 우려한 마음도 표현했습니다.
“마치 결혼이 하차의 이유인 것처럼 보여지는 것이 싫었고, 결혼 때문에 오랫동안 진행한 뉴스를 그만둔 앵커로 남게 될까 봐 슬프기도 했다”고 그는 말했는데요.
이 아나운서는 결혼식을 크게 치르지 않고 가족끼리 예배로 진행했다고 전하며,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더 가깝게 여러분과 소통하고 소식도 자주 전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는데요.
이재은 아나운서의 결혼과 하차 소식에 많은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그녀의 새로운 시작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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