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와 윤계상이 7년 간의 장기 연애 끝에 결별을 선언한 것은 한때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소식입니다. 이하늬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결혼은 나 혼자 하냐, 나는 갑이 아니다 철저한 을이다”라는 발언을 해 윤계상이 이하늬를 을로 만들고 다른 여자와 결혼했다는 오해를 샀으나, 사실 이 두 사람의 결별 배경에는 더 깊은 사회적, 가족적 요인이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이하늬의 가족 배경은 매우 명문가로, 아버지는 국정원 간부 출신의 고위 공직자이며, 어머니는 무형문화재이자 이화여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반면 윤계상의 집안은 상대적으로 평범했기에, 이하늬의 가족 측에서 상당한 반대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하늬의 발언은 자신의 가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며, 사실상 을의 입장에서 연애를 했던 것은 윤계상아니냐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결별 후, 이하늬는 미국교포 출신의 연상 재력가와 결혼하였고, 윤계상 역시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는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하여 각자의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이하늬는 최근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그녀의 연기 경력에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는데요.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친 이하늬는 이 작품을 통해 배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상 소감에서 이하늬는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작품이 저에게 큰 전환점이 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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