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은 과거 외국계 항공사에서 근무하던 중 공익 광고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31살이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연기자로서의 삶을 시작한 그는 배우 김보연과 처음 작품에서 만났을 때는 그저 인사만 주고받던 사이였지만, 1년 후 감정이 생기기 시작해 연애를 거쳐 결혼까지 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결혼 8년 만에 전노민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두 사람은 이혼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이 사채 빚 때문에 위장 이혼을 했다는 소문까지 있었지만, 전노민은 한 방송에 출연해 사업과 관련된 은행 빚 23억 원과 개인 빚 4억 원을 대부분 변제했다고 해명했는데요.
그는 “아내와 딸들에게 재정적 어려움을 주고 싶지 않아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이혼 후 9년 만에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에 대해 김보연은 “나는 남녀 관계에 대해서 너무 쿨해서 탈이다”라는 말로 그녀다운 쿨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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