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이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둘째 딸이 희귀병을 앓았던 아픔을 고백했습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배우 박영규의 초대로 윤기원, 강성진, 김정화가 모여 절친 모임을 가졌는데요.
박영규가 아이들이 잘 크고 있느냐는 질문에 강성진은 둘째 딸이 길랭-바레 증후군을 앓았다고 답했습니다.
강성진은 “길랭-바레 증후군은 다리에서 시작돼 전신으로 마비 증상이 번진다.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도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딸이 네 살 때 하반신 마비 증상이 나타났고, 대소변 조절에도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강성진은 당시 대학병원에서 신경계 검사를 받으라는 진단을 받았고, 딸이 전신마취를 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많이 났다고 회상했는데요.
그러나 현재 그의 딸은 완쾌되었고, 열한 살 때부터 현대무용을 배우며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강성진은 “모든 게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는데요.
강성진은 2005년 그룹 에스 출신 이현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되찾은 강성진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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