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에게 스토킹 당해 남편과 별거하게 됐다는 연예인

김미숙이 스토커로 인한 두려움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기러기 엄마 생활을 자처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김미숙은 인기가 없어지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속에서 배우 생활과 병행하며 유치원 원장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김미숙은 과거 자신의 촬영장에 자주 찾아오는 한 여성을 팬으로 생각해 잘 대해주었습니다.
어느 겨울, 그녀는 차 안으로 들어오게 해준 여성에게 “손 좀 만져봐도 되겠냐”라는 부탁을 받았고, 갑자기 쓰다듬는 여성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꼈는데요.
이 사건 이후 김미숙은 여성을 멀리하기 시작했지만, 그녀가 만삭일 무렵,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어보니 남편이 아닌 그 여성이 서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김미숙은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여성은 20년간 김미숙을 쫓아다녔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여성은 김미숙이 운영하는 유치원에서 휴대폰 번호를 알아내 하루에 20번 넘게 전화를 걸어 사랑을 고백하거나, 집을 찾아와 문을 두드리거나 서성거렸다고 하는데요.
이 사건으로 인해 김미숙은 가족의 안전을 위해 남편과 아이들을 뉴질랜드로 보내고 기러기 엄마 생활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녀는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힘든 결정을 내린 것인데요.
김미숙의 이러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스토커 문제의 심각성과 피해자의 고통을 다시금 상기시켰습니다.
그녀의 용기 있는 고백이 앞으로 비슷한 피해를 겪는 이들에게 위로와 경각심을 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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